▲ 7일 오전 10시~ 예정되었던 ‘CCS충북방송’ TV토론에 불참의사를 밝혀 TV토론이 최종 무산됐다.

   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7일 오전 10시~ 예정되었던 ‘CCS충북방송’ TV토론에 불참의사를 밝혀 TV토론이 최종 무산됐다.

 이번 TV토론에 초청 받았던 ‘이종배’ 후보가 불참 의사를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민생당 ‘최용수’ 후보의 양자 토론으로 계획하였으나, ‘CCS충북방송’측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까지 포함한 3자 토론을 큐시트로 제안 하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이전의 사례를 들어 정중히 불참의 뜻을 전했고 최종 토론회가 무산되었음을 통보 받았다.
 타 TV토론에서도 지지율 10% 이상 정당이나 후보만 참석을 시키거나 또는 원내정당, 원외정당끼리의 토론, 원내교섭단체 후보나 군소후보끼리의 토론 등으로 TV토론 참석자를 사안별로 구분하여 진행한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타 방송사 TV토론의 경우는 사전에 원외정당 후보의 토론 참여 동의서를 받아서 토론 참여 여부를 결정한바 있(원내정당 참여자가 과반 수 이상이 반대하면 그 후보의 참여가 무산된다.)다.
 한편, 김경욱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이종배’ 후보가 불참 의사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지지율 격차가 크더라도 민생당과 양자토론에 참여하려 하였으나 ‘국가혁명배당금당’까지 포함한 토론은 기존 관례를 너무 심하게 벗어나는 TV토론 구성임으로 참가가 곤란 했다”고 전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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