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수개월 전" 충주관내 ㅇㅇ식당에서 ‘시민들간’의 단순 폭행사실을 충주지역 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연루시키려고 애쓰던 모 인터넷 신문 기자가 오히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13일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 등에 따르면 A모 기자는 지역의 한 신문사 기자와 시민간의  우발적인 단순폭행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간 합의하는 과정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거짓된 내용으로 공공연히 불특정 다수가 오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명예를 훼손시킨 혐의다.
 특히, A모 기자는 사인 간에 이뤄진 합의에 대해 배후가 있는 것처럼 보도해 공당의 후보 이미지를 실추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더욱이 쌍방 간에 합의된 병원 치료비와 후유장애 대비 합의금에 대해서도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보도했다.
 게다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까지 피해자를 불특정 다수인들이 파렴치한 사람으로 오인케 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을 고발한 B씨 등은 미통당 충주시당원협의회 소속 S씨와  P씨 등을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로 고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허위보도로 논란의 중심에 선 A기자를 같은 혐의에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  논평 보도 등  금지) 2항을 추가해 고발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