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11.1.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우수상 시상식 현장(오른쪽 다섯번째 최한교 조합장)

   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지난 2018년 7월 노은농협과 합병 이후 해가 갈수록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폭염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농산물값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한교 조합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2018년) 4억6천만원 증가한 40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6억900만원(3%), 이용고배당 18억2천700만원(9%)을 합해 24억3천600만원(12%)의 배당을 실시했고 사업준비금 9억9천900만원(4.9%)을 적립하여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예수금 4.7%, 상호금융대출금 7.5%, 경제사업 10.5% 성장과 더불어 교육지원사업도 12.7% 증가한 약 17억원을 지원하여 조합원의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지난 2019년 충주농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이고 농협의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협에게 주어지는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전국 10개 농·축협에 수여하는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像'을 수상했다.
 특히,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도시형1그룹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NH농협카드대상 충북 1위, 영농지도부문 업적평가 도시형 전국 2위, 지도사업 종합평가 도시형 전국 3위, 2019년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최한교 조합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작년 한 해는 농업·농촌이 어려운 여건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여 조합원님들께서 우리 농협사업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이용해 주신 덕분에 전년도 대비 12.7% 성장한 총자산 7086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0년 한해도 조합원님들에게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조합원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습으로 충주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천여 조합원님이 농협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특히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시스템을 가동하여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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