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이 경로당회원반려식물(원예)키우기 2차(새싹보리)를 보급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충주시 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에 따른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드리고자“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불안과 외출 자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 치매예방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9988행복나누미 27명은 전화상담 중 외로움과 무료함을 많이 느끼는 지역의 경로당 81개소(회원)를 강사별 선정한 결과에 따라 2차로 새싹보리 키우기에 보급(배분)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에 못 가고 갇혀 사는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싹보리를 키우며 노인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를 경로당 개관 시까지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432개 경로당에 나누미들이 주1회 1시간씩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 요가, 건당 체조, 실버레크리에이션, 네일아트, 동화 구연, 노래교실, 미술.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나누미가 각자 맡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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