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정상균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 수안보119안전센터 정상균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는 14일 출근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와 구조활동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정상균 소방위와 정진원 소방교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출근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지하차도 부근을 지나던 중 1톤 트럭과 승합차량의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정 소방위는 곧바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를 하고, 두 대원은 두 차량의 탑승자 상태를 확인 후 1톤 트럭 조수석으로 접근해 의식은 있지만 차량이 전도되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구조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 파편을 정리하였으며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 통제를 실시했다.
▲ 교통사고로 전복된 1톤 화물트럭
 
 정상균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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