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대표 여승헌(대금, 소금)과 멤버들인 최경숙(해금), 유정선(신디사이저), 성숙진(25현 가야금), 한덕규(타악)이 참여하였고 객원 연주자로는 이형성(베이스)씨가 참여하였다.
 


   충북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악밴드 감성밴드 파인트리(대표 : 여승헌)가 2020년 8월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출시하였다.

 ‘재회’(유정선 작곡) ‘산책’(이형성 작곡) 총 2곡으로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등 디지털 음악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무선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USB에 담아 음악 및 문화예술관련 단체와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 수록된 ‘재회’는 감성밴드 파인트리 건반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유정선씨가 작곡하였다.
 춘향가의 내용 중 이도령이 춘향을 두고 떠났지만 다시 재회할 그 날을 기다리는 애틋한 내용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을 국악기의 애절함과 가슴 따듯함을 표현한 감성 가득한 국악곡으로 왈츠리듬과 국악기의 매력이 조화를 이룬 감성밴드 파인트리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또 하나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산책’은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이형성씨가 작곡한 곡으로 연인 또는 친구와 산책하는 기분을 담은 쾌활하고 산뜻한 느낌으로?대중들이 듣기 편안한 보사노바 리듬으로 만든 국악곡이다.
▲ 2020년 8월 27일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악밴드 감성밴드 파인트리(대표 : 여승헌)가 디지털 싱글 앨범을 출시하였다.
 
 우리나라 국악기 하나하나의 느낌을 살리고 전자악기 베이스를 더해지면 마치 따뜻한 햇살 아래 숲속을 걷는 듯 하여 마음의 안정과 따뜻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 ‘재회’에 참여한 연주자들은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대표 여승헌(대금, 소금)과 멤버들인 최경숙(해금), 유정선(신디사이저), 성숙진(25현 가야금), 한덕규(타악)이 참여하였고 객원 연주자로는 이형성(베이스)씨가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 ‘재회’는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추구하는 음악인 소나무의 푸르름에서 뿜어져 나오는 편안함과 희망을 느끼는 소중한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성밴드 파인트리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앨범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긍정적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감성밴드 파인트리는 국악이라는 한국전통음악을 현대문화에 맞게 변모를 시도하며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음악을 알리고자 노력하며, 전통국악을 훼손하지 않고 다른 장르와 협업, 융합해 현시점에서의 국악의 모습을 담아 지친 현대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위로할 수 있는 국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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