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자영)는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직업인들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중앙로타리클럽으로부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옹호 기관인 충북피플퍼스트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민자영 대표와 김진숙 회장 등 30여명의 발달장애인들과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고립이 되지 않고, 지역주민과 열려있는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7대,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각각 7대씩 지원했다.
김진숙 회장은 “늘 충주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섬겨주신 민자영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발달장애인들이 컴퓨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여 가정과 학교 사회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자영 대표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과 같이 발맞춰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진 기자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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