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 가이드가 탐방로 예약제 구간의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인선 월악산국립공원 홍보담당 제공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오는 11월3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km)구간 및 황장산 탐방로(총 연장5.6㎞)에 대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탐방로 예약제(2개 구간)는 3개월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9:00~16:00 까지, 일일 예약 인원은 600명으로 초과시 현장접수 후 탐방가능하다. 
 탐방예약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  전화(043-422-5062, 043-653-3250)예약 및 현장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옥순봉·구담봉 구간은 매주 토요일 10:00~12:00(매 1회/20명)  ‘레인저와 함께하는 산행’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옥순봉·구담봉 구간은 탐방로가 좁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탐방객 집중 시 추락 및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탐방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또한 황장산 구간은 백두대간 구간이며 연중 개방되는 탐방로로 가을 성수기·산불기간 탐방객 집중으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예방이 필요한 구간이다.”라며 “탐방예약제 시행에 탐방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