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8일 제2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1년 충주시정운영방향연설’에서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충주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충주조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환경여건 마련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 투자 ▲젊고 건강한 농촌생활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충주시가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698억원 대비 565억원(5.28%) 증가한 일반회계 9,577억과 특별회계 1,686억 규모로 총 1조 1,263억원이다.
 충주시 의원들은 11일부터 충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회는 충주시가 지향하는 성장방향과 미래가치가 함축된 막대한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 운용 계획의 효율성과 함께 낭비성 예산 검토 및 예산의 경제적 효과 등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방침이다. 
 한 의원은 “충주시가 올해 재난.재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는 등의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내년도에는 충주시가 22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충주시 예산안은 22일 제252회 2차 본회의에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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