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의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34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다양한 언택트(untact)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수어과학교실’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집콕 생물과학교실’등 운영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기술분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박병준 교수는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교육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의 과학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운영되는 ‘창의과학교실’과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60여개 교육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