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민지영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학내·외 지원체계 구축 분야 ‘자체 방역가이드 및 처리절차 마련’ 우수, 학내 출입통제 및 모니터링 분야 ‘대학 전용 출입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이동 동선 파악’ 우수, 유학생관리 분야 ‘지자체(충북도·충주시청) 협력을 통한 유학생 격리시설 운영’ 우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분야 ‘홈페이지 팝업, 교내 홍보영상 유튜브 게시’와 ‘내부 구성원에 대한 방역관리 만족도 조사’ 등 구성원 소통노력 우수, 입시 방역관리 분야 ‘차량 분산, 학부모 집결 분산관리 및 자가격리자 응시 조치’ 우수 등 총 10개 분야 중 6개 분야 7개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소개 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집에서, 전국 180여 개의 4년제 대학 중 24개 우수 대학을 선정, 사례별 분류하여 소개하였고, 특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탄탄한 종합대책수립과 그에 따른 세부 실행이 신속히 이루어지는 시스템 구축 및 구성원 소통 노력을 크게 소개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코로나비상대책본부 박찬일 본부장은 “글로컬캠퍼스는 우리지역 소재 기관 중 수도권 등 외부유입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기관 중 하나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신속히 발족하여, 우리 재학생의 안전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한 최일선 방어선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대학이 뚫리면 우리 지역이 뚫린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을 진행해왔다.”라며, “충청북도 및 충주시 유관부서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1학년도 1학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여 상황별 유동적 대응으로 교육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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