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의용소방대(대장 안치화)가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탑면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23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46대를 전달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기본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백승수 중앙탑면노인회분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준 중앙탑면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소화기 지원도 해주고 사용법도 알려줘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치화 의용소방대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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