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에 윤일근(59)씨가 취임했다.

 9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0기 충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에 선임된 윤 회장은 지난 16기 기획분과위원장, 17기 간사, 18기 홍보위원장, 19기 부회장과 충북 국민소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지역 통일기반 구축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협의회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윤일근 회장은 행안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북대표, 충청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충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 운영위원, 충북 도민홍보대사, 충주 4.19학생혁명기념사업회장,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장,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충주시민홍보대사 등 다수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 부회장, 충주공고 총동문회장, 충주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충주적십자 봉사원으로 봉사부문 금장 포장, 헌혈 유공부문 금장 포장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등 중요한 시기에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을 맞이해 충주시협의회장으로 선임돼 시대적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5명의 자문위원이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 한반도 평화와 지역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구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기관이다.
 충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은 모두 75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윤일근 회장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으로 2017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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