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김자운 충주여성포럼대표(사진왼쪽)가 단월마을학교를 방문해 한영섭(통장, 오른쪽) 단월마을학교장에게 도서 300권을 전달했다.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여성포럼(대표 김자운)은 10월1일 단월마을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개선에 힘썼다.

 
 충주여성포럼은 지난 7월 18일에 교육환경개선을 실시한 이후 이번에는 충주 시립도서관에서 도서 300권을 기부 받아 단월마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다시 재방문을 한 것이다.
 포럼은 이날 도서를 옮길 트럭을 섭외하고, 직접 도서를 나르고 전달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는 과정 이였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책을 접하게 될 때의 기쁨을 빨리 안겨 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 줄도 몰랐다.
 김자운 충주여성포럼대표는 지난 7월에는 책상과 의자 창문 버티칼 설치로 교육환경개선을 실천한 바 있다.
 충주여성포럼은 단월마을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좌식으로 공부하던 의자를 학생들의 신체 교정을 위해 예쁜 입식의자와 책상을 기증해주어 아이들이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단월마을학교(교장 한영섭,통장)는 충주시 단월 신대마을회관(경로당) 2층에서 단월초등학교 학생 7명이 방과 후 오후 3~4시 이후 부터 오후 6시 까지 마을에서 ‘돌봄 형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자운 충주여성포럼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개선에 힘써야하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게 세심히 살펴야한다”면서 “충주의 교육 및 아이들 미래를 위해 충주의 여성(어머니)들의 참여와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주여성포럼은 지역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에 함께 참여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여성이 되자며 다음 여성포럼의 행보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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