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밴드 파인트리 단원들...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감성밴드 파인트리(대표 : 여승헌)는 11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감성밴드 파인트리 콘서트 ‘手 연주하며 그리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국악 연주와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국악 콘서트를 만들었다.
 연주와 미술의 공통점은 손으로 예술을 표현한다는데 있다. 그래서 타이틀을 ‘手 연주하며 그리다’로 잡았다. 
  ‘手 연주하며 그리다’는 총 여덟 곡을 공연하게 되는데 여섯 곡이 감성밴드 파인트리의 순수 창작곡이다.
 특히, 2019년 제5회 윤동주창작음악제 금상 수상작 ‘쉽게 씌여진 시’ 연주 버전 ‘멈춰진 시간’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는 공황의 상태와 그 마음을 누구라도 알아주고 보듬어주길 바라는 내면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눈물 아닌 날들’ ‘비와 당신’을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하고 커피잔에 그려지는 그림, 크리마트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국악콘서트 ‘手 연주하며 그리다’는 여승헌(대금, 소금), 최경숙(해금), 유정선(건반), 한덕규(퍼커션), 성숙진(가야금) 등 감성밴드 파인트리 단원들과 이효성(드럼), 안현(첼로), 이규라(보컬), 반지인(일러스트), 유상민(크리마트), 조혜림(드로잉), 장명남(천아트)이 함께 하고 문화기획자 김창곤씨가 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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