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희 충주한국전통민화협회장이 해피하우스 다솜에 군학도 외 3점의 민화를 기증했다. /다솜 제공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한국전통민화협회(충주지부장 문영희)는 고희를 맞아 민화 개인작품전을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출품 작품 중 군학도 외 3점을 해피하우스 다솜(원장 김송숙)에 기증했다. 

 문 작가는 지난 15년 동안 한국 민화계에서 열린 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전, 김삿갓, 우륵문화제 등의 공모전에 적극 참가해 수많은 수상 실적을 쌓아 가며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동시에 민화 예술 발전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 작가는 2019년부터 해피하우스 다솜에서 기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어 오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영희 작가는 “해피하우스 다솜에서 생활하는 이용인들이 2015년부터 운영하는 민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통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워나가는 와중에 이번 기증 활동은 민화의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보다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김송숙 해피하우스 다솜 원장은 “선뜻 대작을 기증해주신 문영희 작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용인들이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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