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0일 새롭게 개장한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하나로마트” /충주농협 지도계 김성락 과장 제공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탄금한우타운 하나로마트”를 전면 리뉴얼하고 지난 12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노후된 농축산물판매장에서 벗어나 농협만의 차별화된 특성과 유통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농협중앙회(하나로유통)의 표준메뉴얼(하나로마트 맞춤형 운영모델)에 따라 설계됐으며, 운영모델별 특화코너 반영, 로컬푸드 중심의 생활밀착형직매장을 구성해 하나로마트의 유통환경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2013.12.17.에 개장한 탄금한우타운은 1층 농축산물 판매장(262평), 2층 셀프 한우식당(250평), 3층 한우 전문식당(264평) 으로 운영됐다. 
 특히, 남한강과 달천강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그동안 충주의 대표외식명소로서 질 좋은 지역농축산물 및 생필품판매를 통해 조합원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사랑을 받고 있었다.
 충주농협은 사업시행사전에 농협중앙회로부터 맞춤형운영모델선정 및 사업컨설팅과정을 거치고 운영모델 표준매뉴얼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설계를 바탕으로 약 2개월여 간의 리뉴얼 공사기간을 거쳐 로컬푸드 코너 신설과 보다 다양한 농축산물·생활용품을 고루 갖춘 농협만의 차별화된 쇼핑 공간·농업인과 소비자가 더욱 친밀하게 공감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이용편익증대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확대 및 마트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리뉴얼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그동안 공사기간 중에 조합원과 고객님들의 많은 불편함이 있으셨을 텐데 잘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개설을 통해 농업인들께서 정성껏 키운 지역의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품목 등을 확대해 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은 “충주농협은 급변하는 유통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과 충주시민들께 양질의 유통서비스와 이용편익제공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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