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유가와라정 특파원, 요시카와 유키꼬 씨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와 일본 유가와라정은 1994년 자매결연 후 27년째 왕성한 민간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충주가정교회 선교사 ‘요시카와 유키꼬(51) 일본 유가와라정 특파원’이 21년째 충주의 문화.음식.행사.관광지를 유가와라정에 소개하며, 충주사랑을 열정적으로 쏟고 있어 화제다.
 유키꼬 씨는 2019년부터 3년째 유가와라정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충주지역의 가볼만한 곳과 충주농.특산물을 발굴해 기사형식으로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운영중인 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이 열정가득 교류해온 스포츠와 관련한 충북-충주지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과 탁구경기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가 고향인 유키꼬(51)씨는 2000년 한국(충주시)으로 시집을 와 한국남편과 2녀의 자녀와 함께 충주가정교회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충북-충주를 자국에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요시카와 유키꼬 유가와라정 특파원은 “나는 21년 전에 한국(충주)으로 시집을 왔다. 한국남편과 두 아이의 엄마로, 충주인이 되었다는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주의 문화.음식.행사.관광지를 교향인 일본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은 1994년 자매결연 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2014년부터 스포츠교류를 시작해 충주사과마라톤, 유가와라정 오렌지 마라톤, 충주시장배 탁구대회, 유가와라정장배 탁구대회 등에 상호 교류하며,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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