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부대 내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해 유류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대 내 소규모 유류탱크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유류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작은 결함이 화재, 폭발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19전비는 작전지원과 주관으로 유류탱크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해 유류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전비는 점검 기간에 소규모 유류탱크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및 부착물 상태, 유량계 보조대 설치 유무 및 이상 여부, 보일러 연결 배관 이음새 부식 및 누유 여부 등을 중점으로 유류탱크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할 계획이다.  
 19전비 유류관리담당 김선민 중사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류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안전위해요소를 빠르게 식별해 완벽한 작전지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시설 사용부대 자체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점검 기간동안 시설물 사용부서는 안전점검표를 바탕으로 자체 점검을 시행해 해빙기 취약요소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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