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불로부터 월악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하여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출입 통제할 예정이다.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봄철 산불대책기간('22. 2. 1.~'22. 5. 15.) 중 산불로부터 월악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하여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출입 통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통제구간은 백두대간 탐방로인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3개 구간(17.7km)이 산불 예방을 위해 통제된다. 다만, 그 외 월악산 영봉탐방로 등 18개 구간(71.2km)은 평소와 같이 개방된다.
  탐방로 통제기간 동안 출입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성덕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개방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야만 소중한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동 ㆍ식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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