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일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합동 유세를 가졌다.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불과 일주일여 남겨둔 3월2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합동 유세를 가졌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충주시민 500여명이 몰려 윤석열 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5년간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길은 정권교체밖에 없다”며 “진정한 충청의 후보이며 국민이 키운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특히 “문정권은 코로나19 대응 실패, 부동산 정책 실패, 일자리 등 취업 문제, 안보문제 등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데다 더욱이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문제를 비롯하여 입만 열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문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우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정을 잘 이끌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말이 아닌 행동과 살아온 과정을 보고 판단해 달라”며 “수십년 공직생활 동안 부정부패에 연루된 적 없고 법과 원칙을 준수한 강직한 공직자”라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이어 “정치개혁 청산의 1호 대상인 후보가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하니까 도둑이 선량한 시민을 잡겠다고 설레발치는 것과 같다”며 “충주를 비롯한 충청에서의 압승을 통하여 충청의 아들인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꼭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설을 마치고 젊음의 거리를 다니며 시민들을 만난 김기현 원내대표와 이종배 국회의원은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한 시민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과 조명희 국회의원도 2일 오후 저녁 충주 롯데마트 앞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윤석열 후보지지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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