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회 3.1절 기념 회장기 도내 검도선수권대회 3위에 입상한 칠금중 검도부

[중원신문/김선무 기자]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 검도부(코치 박종철)가 충주의 검도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칠금중 검도부는 충청북도검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북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3.1절 기념 회장기 도내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칠금중학교 검도부(검도부장 김유선)는 2학년 5명으로 구성되었음에도 3학년 학생들이 주전으로 출전한 학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신예준 선수는 짧은 선수 기간에도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선수 선발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코치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훈련에 잘 따라준 선수들이 칠금중은 물론, 충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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