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민 섬김과 소통에 가장 큰 가치. 

2, 주민 중심, 주민주도의 충주발전 사업 추진.
▲ 24일 권혁중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원신문 김윤환 기자] 권혁중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이 3월 24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혁중 충주시장예비후보는 “문체부공무원이 되어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 국가사업을 실질적이며 현장형으로 추진한 경험을 쌓았고, 이때부터 고향 충주발전을 위해 일을 해야겠다"며 "2018년 고향 충주로 돌아와 충주의 역사문화현장을 배우고 익히며 시민들과 충주의 미래발전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소통을 하였다"면서 충주시장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충주를 전국 제1의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충주를 동서남북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민이 주도하는 특화 산업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충주는 물의 도시"라면서 "충주호 풍광 백리길을 만들어 일정한 길목마다 마을 전설과 이야기를 담아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권 전 부이사관은 1호 공약으로 국내 최고 영화·드라마 종합 세트장 조성을 제시했다. 세트장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민간이 투자한다고 했다.
 세트장 조성 규모는 약 330만㎡로 투자 규모는 1조원대이고, 식당과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는 반드시 지역농산물만 사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민 섬김과 소통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시장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관광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리더가 돼야 한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이 면접관이 돼 충주를 제대로 끌어 갈 미래비전을 가진 리더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혁중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일찌감치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목행초와 충주중, 충주고를 거쳐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다니다 공직에 입문해 문체부 문화정책국, 관광국,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일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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