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중원신문]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진행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계심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김 대행은 “일상 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사람들의 활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 때문에 불가피하게 중단됐거나 일상 회복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을 미리미리 검토하고 점검해 시기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됐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수칙은 철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 대행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중립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눈이 많은 만큼 공직사회의 행동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SNS상에서 정치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는 등 미처 의식하지 못한 행위도 중립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안전과 공정한 선거를 위해 무엇보다도 공직사회의 강력한 경계심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본연에 충실한 자세로 일해달라”고 말했다./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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