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왼쪽)이 배우자 이영미 여사와 함께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선거 승리에 환호하고 있다.

  "조길형의 진심을 믿고 4년의 시간을 맡겨주신 충주시민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59)이 1일 3선에 성공하면서 21만 충주시민 지지와 믿음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했고, 이를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셨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지치지 않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충주시로 돌아가 약속드린 충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약과 비전 실천에 전념하겠다..더 많은 우량 기업 유치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살기 좋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탄금호국가정원 등 12개 핵심과제가 서둘러 착수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일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당장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년간 소신껏 공정하게 일해 온 것처럼 앞으로 4년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일할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앞만 보며 시민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