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한 그루의 사과나무도 심은 지 5년은 되어야 제대로 된 과실을 내어준다”며 “4년이 지나니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선다”면서 “그동안 저 조길형에게 보내주신 넘치는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4년의 시간을 더 허락받고자 출마합니다”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니 힘든 일도, 보람도, 이루어 놓은 일도, 아쉬운 미완의 일들도 많았다며, 흠 없는 시장, 허튼 일 하지 않는 시장이 되고자 근신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더 이상 편법이나 반칙, 청탁이 통하지 않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이 ‘미투 의혹’을 받고 있는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경고’로 결정했다. 우건도 측은 시장출마 자격을 갖추며 앞으로 사법부 수사결과에 따라 도당윤리심판위원회의 단서 3개가 조건내용에 해당되지 않으면 무난히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5일 중앙당은 ‘도당윤리심판 경고 결정은 무효이며, 중앙당에서 우건도 후보 ‘미투’ 관련 사건을 결정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애초부터 중앙당젠더특위는 아래의 당규 법규내용을 재대로 검토 없이 도당에 지시한 것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26일 “도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고등학생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교복 공약을 포함해 ▲어린이 악기은행 설립 ▲여성 청소년 친환경 생리대 학교 공급 ▲교실별 공기청정기 설치 ▲제2청람재 및 대전학사 건립 등 자신의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의무”라며 “무분별한 축제와 선심성 사업 등 불요불급한 재원을 지역 인재 육성에 투
자유한국 충북도당이 충주지역 시장, 도의원 후보자를 확정한 후 25일, 기초의원 공천순위를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공천이 발표되자 탈락자와 가, 나 순위에 불만이 있는 후보자들의 이전투구가 감지되고 있다.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충주시장’ 조길형과 지난14일, ▲‘충주시도의원1선거구’ 서흥원. ▲‘충주시도의원2선거구’ 이종갑, ▲‘충주시도의원3선거구’ 임순묵을 후보자로 확정 이후 ▲'충주시 다 선거구 기호 가 홍진옥, 기호 나 정용학, 확정 ▲‘충주시 마 선거구’- 기호 가 김영석, 기호 나 정성용 확정 이외 지역도 금일 확정
권혁중 민주당 충주시장예비후보가 25일 오전10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늦어지고 있어, 6.13 지방선거 충주시 예비후보 출마자들은 극도의 피로감에 쌓여 있다”며 민주당충북도당의 신속한 용단을 축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도당이 심사위원들이 더 신중한 공천을 심사하기 위한 노력과 민주적 절차를 실천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상대진영의 후보들은 일정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서는 경선일정에 대해서 누구하나 나서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는만큼,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지역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25일부터 각 지구대, 파출소를 비롯한 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전하고자 음주체험 고글을 활용한 찾아가는 음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찾아간 교통관리계에서는 현장단속과 음주운전 단속이 많은 교통경찰을 대상으로 직접 라바콘 피하기, 물건잡기, 바로걷기, 차량에 앉아 핸들잡기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음주 체험 고글은 혈중알코올 농도 0.1% 이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어지럽게 느껴지는 정도를 안경으로 제작 활용하여 음주에 대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로 음주운전의 위험성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는 2018년 신규로 선정된 청년창업농을 초청,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정부는 올해 영농초기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은 기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제도를 개선해 만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중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별도 선발하는 제도이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독립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25일 종로 수라재스튜디오에서 런치박스 만들기 ‘미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미림 쿠킹클래스’는 맛술 미림 활용해 식재료 특유의 감칠밥을 더해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롯데주류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요리강좌다. 계절과 시기를 고려해 ‘제철맞이 건강식’, ‘신혼부부를 위한 요리’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이번 ‘미림 쿠킹클래스’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도시락에 보기 좋게 담아 낼 수 있는 요리를 선정해 ‘피크닉 런치박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요리 연구가 노애
충주전통문화회에서(회장 김인동)주관하는 충주시티투어가 외지 관광객 및 문화유적 탐방객을 대상으로 5월12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충주문화유적투어”로 출발한“충주시티투어”는 올해로 15년째 운행을 하고 있다. 올해는 주제가 있는 문화유산코스, 문화자연코스, 물문화체험코스로 문화유적지, 명승관광지, 전통재래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특히 마지막 코스는 반선재(전 UN사무총장 반기문 본가)와 전통재래시장 장보기체험을 함께하여 어린이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체험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게 운행한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국내 유일한
최영일 변호사가 24일 충주시선거관위에 오는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의 기득권 정당 구조가 지방까지 편가르기하게 만들고 있음에도 기초단체장 선거 무공천제도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며 “시민의 온 힘을 모아도 발전을 이루어 내기 힘든 21만 인구의 충주도 중앙정치의 틀에 갖혀 정당으로 당파로 편가르기를 반복하며 시대에 맞지 않고 충주의 행복과 번영에 역행하고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4. 6. 3. 지방선거에서 4,941명의 시민들께서 정당과 당파를 떠나 시민을 먼저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달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5.15~18)과 전국소년체전(5.26~29)을 앞두고 24일 경기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충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체육회 등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내달 15일부터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관련 호암체육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실내조정, 배드민턴, 레슬링 등의 경기가 열리고 종합운동장에서는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이효진 기자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찬우)는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8 다문화가족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2018 다문화가족연수는 ‘행복한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와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민주시민교육강사의 강연, 투표용지 발급기를 활용한 사전투표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전투표를 체험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이번 6.13. 지방선거가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제는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충북은 여당인 민주당의 후보군이 풍성한 가운데 전국적인 ‘드루킹 댓글사건’ ‘미투 의혹’과 ‘향응파동’, ‘상품권 파동’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속출하고 있어 지방선거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민주당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반해 자유한국당은 8개군(단양,괴산,음성,증평,진천,보은,옥천,영동군) 지역을 제외하고 11개 시군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구색은 갖췄으나 도의원 예비후보 미등록 지역이 많아 인물 기근 난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미등록 지역은 청주시 지역에 몰려 있으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4월21일 충주시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충주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립산림품종센터, 충주시청,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조심기간 충주지역 시민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를 하면서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회광반조(回光返照), 해가 떨어지기 직전, 일시적으로 하늘이 밝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촛불로 말하면 초가 다 탈때 일시적으로 더 밝아지는 현상이다. 병으로 말하면 결핵환자들이 일시적으로 더 밝히는 현상이다. 보수에게 지난 5년은 ‘회광반조’와 같은 것이었을까? 여론이 이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때가 있었나 싶다. 집권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70%를 오르내리고, 민주당 지지율은 50%를 넘나든다. 범 보수로 분류되는 경쟁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합해도 20% 남짓이고, 홍준표 등 보수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K3 베이직리그 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7대 0으로 승리하며 홈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전반 3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은 시민축구단은 후반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4골을 몰아넣으며 7대 대승을 거두고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시민축구단은 전반 5분 박광윤(22·MF)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8분 황재성(22·DF)과 남하늘(23·MF)선수의 추가골로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박광윤과 남하늘 선수는
충주 예성여자중학교(교장 장석영)축구부가 2018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 D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후반 25분께 터진 김가현의 골과 후반 30분 노하늘 골로 경기 설봉중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졌다. 특히, 노하늘의 골은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골기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보고 슛을 날려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노하늘(3년)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어진(3년)이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서은지 코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4월 20일 수원시권선구지회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자매결연 한 수원시권선구지회와 양지회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가운 환영인사와 함께 친선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수원시권선구지회 임직원 및 구청관계자 3명을 포함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경기도 연합회장(이종한)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수원시권선구지회 이종화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멀리서 달려오신 충주시지회 지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라운드골프 친선경기를 통해 서로간 친목과 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윤리심판원을 열어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한 수준인 '경고' 처분을 결정 했다.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의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해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경고는 더불어민주당 징계 기준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방선거 출마에는 무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당 윤리심판원은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임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사실로 확인 되거나 피해 호소인에게 2차 피해가 있으면 후보 자격 박탈 등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도당은 우건도 후보의 미투 진
이시종 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당내 후보 경선에서 오제세 후보를 63.50%대36.50%의 압도적 차이로 승리한데 따른 충주정치관계자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예상한대로 이시종 도지사가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경선에서 압승을 거두자 그동안 여론으로 떠돌던 3선 집권이 무난하다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충북도내 각 지역에서 친 이시종을 표방하며 표밭을 누비는 후보들에게는 이번 압승이 선거에 호재로 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충주시의 정계에서는 충주시장 예비후보들 중 누가 이시종 도지사의 러닝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