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화 충주시청 지역개발과 지구단위계획팀장이 올해 충주시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충주시청 지역개발과 홍주화 지구단위계획팀장이 올해 충주시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지난5일 올해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이 필요한 규제로 발굴ㆍ개선해 시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 6명을 선정해 최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
 규제개혁 유공자 평가는 행태개선 및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생활속의 규제애로 발굴 개선 건의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올해 규제개혁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홍주화 팀장(지역개발과)이, 우수상은 김충영(농정과)ㆍ차주이(회계과) 주무관, 장려상은 최재왕(지역개발과)ㆍ이성호(허가민원과)ㆍ박준수(금가면)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홍주화 팀장은 행정동 경계선에 걸친 필지는 합병을 하지 아니하여도 합병으로 간주해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들도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통한 공장 신설 및 증설 완화 개선, 농지의 진출입로 목적의 국유지 사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고 지목은 도로가 아니지만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포장된 도로를 도로로 인정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각종규제완화에 노력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앙성면 A씨(남.57세)는 “앙성면 개발계장 근무시절 능암리 지역 구)도로 일부 구간중 겨울철 상습결빙지점 2개소는 평소 사고다발지역으로 수십년간 개선되지 않은 문제였는데 홍 팀장이 해결해 주어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처럼 큰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이고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들 수상자들을 표창과 함께 인사 가점 및 국외연수 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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