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선진지 견학이 지역 상인단체들간 심한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과 인솔공무원 등 18명이 네덜란드과 독일, 체코 등 유럽의 선진시장과 상점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 오는 28일까지 6박 8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는 격년제로 추진하는 이번 선진지견학을 위해 경비의 절반인 2천881만5천 원의 예산을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에 지원했다. 그러나 이번 견학에는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12개 전통시장 가운데 절반인
충주시 칠금동 도시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도시계획도로 장기 미집행도로 도로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시에서 2011년경 무술공원~능암늪지구간, 주거지역 일부구간을 공공용지로 묶어 놓으면서 시민들의 재산권침해가 8년간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충주시에서 시행한 공공용지 구역선으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이 극에 달하자 지난해 공공용지에 대한 토지+건물 감정평가에 의해 보상을 실시했다. 하지만 충주시의 공공용지 토지확보는 자체가 애초부터 잘못됐다는 것을 이번 도로공사 진행과정에 경계측량을 하면서 시 내부적인 문제를
중부내륙고속철도 착공으로 부동산 업계가 ‘문경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충주시 역세권(앙성역, 충주역)개발사업 계획도 없고, 2019년말 공사준공 개통 마져 1년6개월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감곡~충주구간 남한강 교량공사 국가하천점용관련 원주국토관리청과 코레일공사간 업무협의가 매끄럽지 않아 공사가 무려 1년6개월 지연되어 당초 계획은 2019년말 공사준공 후 시험운행 6개월을 거쳐 2020년 6~7월경 개통 목표였지만 2021년 수안보, 문경시 개통 일정과 동일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가까운 문경시는 문경새제만 연간 이용객
충주시 중앙탑면 위치한 '탄금호 물놀이장'이 개장 1개월여 만에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연장 179m, 폭 4m 규모의 유수풀과 4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갖추고 지난달 22일 개장했다. 탄금호 물놀이장 물에서 악취가 나고 이물질이 수영복에 묻어나는 등 수질이 깨끗하지 못하고 일부유수풀 구간 물길이 정체된 곳에 모기 유충까지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탄금호 물놀이장이 인접 탄금호 강물을 여과해 물놀이장 용수로 끌어들이면서 발생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입 전형 적용을 목표로 충주시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고교 평준화 추진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현재 평준화 절차를 규정한 규칙을 제정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서동학 교육위 부위원장은 도 교육청을 수시로 방문해 고교평준화 절차 및 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 의원의 공약 사항이므로 매우 의미가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한편, 충주대원고 장민호 회장은 동문회장 최초로 고교평준화 및 학교 시설개선 등을 총동문들에게 공약 사항을 약속한 내용으로 지역에 화
충주라이트월드측에서 모집한 판매시설이 국가하천부지에 불법으로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불법설치시설물은 풍차카페, 울타리휀스 등이 원주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우리가 허가 해달라고 하면 죽어도 안된다”면서 “왜? 그들은 해주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성토했다. 충주라이트월드 시설사업부지 금릉동 533번지와 600번지 경계를 보면 남한강과 탄금대 방향 사이에 있는 위치에 풍차카페와 울타리휀스가 설치된 부분이 원주국토관리청 하천점용 허가 없이 불법으로 시 관련부서(관광과, 허가민원과, 보건위생과)에서
박해수 충주시의원(현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6.13지방선거에 앞서 개인 SNS(페이스북)에 공개 글을 통해, “시의원이 업무추진비 카드를 평소 자신이 잘 아는 식당에다 일괄 끊어놓고, 그 다음은 본인이나 생계형의원이 처리하는 방식이다.” 소위 '깡'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해 충주시의회를 매도했었다. 박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2014년(지난 7대의회)업무추진비를 공개하자고 했더니, 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정보공개 요청과 각종 비리 모든 자료를 확보해 놓고 있으니 딴 짓거리 못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횡령의심 사례까지 밝히
충주출신도의원 3인방이 제11대 충북도의회의 6개 상임위원회에 선임되어 지역발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도의회 원구성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심기보 의원, 정상교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서동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들이다. 이들 충주지역구 도의원 3인방은 "앞으로 충주발전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자신하며 "의정활동 또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부의장에 선출된 심기보 의원(충주시 3선거구)은 재선의원으로 부의장으로서 그동안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충주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기보 부의장은
충주시가 대낮에도 가로등을 환하게 밝히고 있어 에너지 낭비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18일 한 시민의 제보로 용산동(구 세무서골목)을 가보니 오후 3시에도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한 시민은 가로등을 가리키며, “연일 폭염에 날씨도 더운데 벌건 대낮에 이렇게 가로등이 켜져 있는게 말이 되냐”며 “전기요금도 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관리를 허술하게 해도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충주시 담당자는 “충주시 관내 25,000개의 보완등 관련 프로그램 시스템 오류로 벌어진 일”이라며 “점검 후 오후 3
충주시 앙성온천 관광지 주변 상인 및 주민들이 “충주시는 왜? 수안보온천에만 매년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어대고 앙성온천 지역은 방치하고 있냐”며 충주시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수안보온천 투입예산은 온천족욕로드길 테마파크조성, 조산공원개발사업, 고향의 강사업, 인공암벽장 추가증설, 수안보온천축제 9천만원에서 1천만원 증액, 문화행사 4천만원, 토요이벤트+ 한여름밤 공연 3천만원 등 수안보온천 지역에 개발과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 반대로 앙성온천지역은 온천축제 9천만원, 토요이벤트 2천만원외 별다른 개발과 행사 지원예산이 없
충주지방분권시민참여연대(대표 신의섭)는 7월17일 충주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를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라이트월드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연대는 감사원 감사청구에 앞서 충주터미널입구 등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17명 서명을 받아 공익 감사 청구요건을 충족했다. 충주지역에서의 공익감사청구는 첫 사례로 감사원은 1개월 내에 충주시에 대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더 고무적인 것은 충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19명 전체 의원중 정재성 의원 등 11명이 자필서명을 통해 충주라이트월드 행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에 찬성하였다.
충주시 곳곳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더위를 잘보내시라고 삼계탕 대접이 이어져 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팀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분회장 이상열)는 합동으로 초복인 17일 홀로노인 등 저소득층 100여 분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향기누리봉사회 최명자 회장과 자유총연맹 이상열 분회장은 “매년 초복여름 독거노인 및 취약층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주말 자장면 나눔봉사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유독 금년 여름의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
충주시 주덕읍 청전5리 마을주민들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마을 인근에 대형축사(우사)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충주시를 비난하고 나섰다. 창전5리마을(이장 김종구) 주민과 노인회, 청년회는 14일 마을회관에 모여 “충주시가 마을 인근에 대형축사(우사500두) 3곳의 건축허가를 해 줄 것이란 소문이 있다”면서 “현재 축사건립 허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침해와 질병발생위험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창전마을 남측을 중심으로 20m, 100m 500m내외 거리를 두고 남쪽, 서쪽으
충주시가 매년 수자원공사로부터 받는 충주댐수변구역 주민지원금을 다르게 집행해 수변지역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해 수자원공사측에서 충주시로 지원키로 결정된 금액 총 14억 8천만원으로 제천시, 단양군 지역에 비해 지원 금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18년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총 14억8천만원의 예산사업 선정을 확정하기 전 해당 주민 의견청취 및 건의사항을 옳게 반영하지 않아 주민들의 언성을 사고 있다. 특히 18년 댐 주변지역 총사업비중 약 8억원(60%)의 사업비를 동지역과 환경과, 관광과의 자체사업 및 시설개선
배우인 정준호가 최대주주로 있는 (주)한국체스게임(체스게임)이 CCS충북방송(대표 유희훈)의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로부터 경영권 지배 승인을 받지 않은 것이어서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CS충북방송 직원들에 따르면 체스게임은 지난 1월부터 CCS충북방송 이사회에 이사 2명을 새롭게 선임해 줄 것을 집요하게 요청하고 있다. CCS충북방송의 현 이사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인 대표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 4명 중 1명은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어 사
주덕읍 창전5리는 주거밀집지역(50여가구 190여명 거주)으로 인근 폐 비닐류 재생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한 냄새로 주민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황폐된 마을이다. 여기에 20m여 인근에 대규모축사(소500두)가 들어선다면 주민들 모두가 이주를 해야할 형편이어서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충주시 주덕읍 창전5리 마을대표 윤희용 외 197주민은 2016년 10월26일 충주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에 대단위축사(소500두) 재건축허가를 취소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충주시는 불법이아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제선의 박문희 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장선배 도의원이 전반기 충북도의회 의장에 내락됐다. 장선배 의원은 용암동 지역에서 내리 3선에 당선됐으며 현재 정정순 전 충북부지사와 지역위원장 자리를 경합하고 있으며 이번 도의장 선거가 지역위원장 향배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선배 의원은 충청일보 기자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청주시 용암동에서 내리 3선으로 당선됐으며 제7회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임기중 의원을 포함 2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해 의장 투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대표 신의섭)는 3일 충주시의회 제8대 의회원구성에 맞춰 시민의 공원안에 세워진 충주라이트월드 조성경위에 대해 충주시의회가 즉각적인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박해수 충주시의원 당선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제7대 의원 중 일부 의원이 업무추진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한 바 8대 의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한 점 의혹없이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충주세계무술공원은 1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돼 공원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충주시에서는 충주시민의 의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상진)은 3일 “민선7기 지방자치단제장에게 바란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진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 1일부터 민선 7기 지방자치가 시작되었다. 선거는 민심의 거울이라고 하듯이 이번에도 국민의 요구가 어디에 있는지 치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해 가야 할 책임이 주어졌다. 이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 강상진)에서는 민선 7기가 역할을 잘 감당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확고히
충주시에 소재한 마운틴캠핑 최종욱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캠핑장협회 최고자 회의에서 상임회장 7명중에 충청권을 대표해 선임됐다. 이번 캠핑장협회 회의는 전국의 시도단위 지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상임회장, 캠핑장 활성화와 지원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선임된 최종욱 상임회장에 따르면 “대한캠핑장협회는 앞으로 전국의 시도지부를 재편성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캠핑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앞으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캠핑장협회 관계자는 “김광회 회장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