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시종 도지사가 충북 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고 밝히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6일 오전9시 더블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따라서 충북도는 부지사 대행체재로 도정이 유지되며 6월13일 투표이후 이지사가 다시 도정에 복귀하게 된다.
  오는 24일,25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거치면 예비후보 꼬리를 떼고 정식후보로 등록해 30일부터 정식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 예비후보는 ”시종일관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강호축’개발로 남북교류 등 미래 충북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도지사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청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정정순, 이광희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박종규 도의원, 김광수 전 도의회 의장과 박문희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약으로는 ▲4%,4만불 안성,5%,5만불 도전 ▲강호축 육성 ▲미세먼지 대책 ▲도민재난안전망 구축▲취약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먹거리 안전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확대공급 ▲농시 전환,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북,납부권 공공기관이전 ▲청년경재 활성화 ▲미호천 시대 개막 등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 했다.
  10가지 세부공약에 대해서는 강호축 육성에서는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충북도 등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도민안전 보험 무상가입으로 불의의 재난사고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도민재난 안전망구축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복지충북을 위해 혁신도시 및 단양에 병원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
  전국최초로 실시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 , 각급학교, 병원 등 구내식당에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를 대폭 확대하는 등 먹거리 안전과 친환경 문화확산에 노력하겠다.
  도청북부, 남부출장소 기능을 확대하고 자치연수원등의정의 기능일부를 이전하는 등 도내 균형발전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세종시,충남도와 공동으로 미호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미호천을 1급수로 유지하고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국가생태공원으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시종은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 까지 도민 여러분을 안전하게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호축에 평화고속철도와 충북선을 만들어 남북교류 등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충북호를 이끌어갈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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