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민 100여 명이 3월 13일(월) 11시경에 충주시청 광장에서 "초고압 345KV 송전탑 건설 결사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조동리 주민과 창동리 주민들은 조용한 농촌에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나가면 마을의 인심이 나빠지고, 마을이 갈라지고, 주변 온도상승으로 인한 기후변화, 선로공사로 인한 자연훼손, 주변 경관 훼손, 지가 하락 등 환경과 재산적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초고압 송전선로와 송전탑이 강행되면 주민의 생명을 해치는 고압선로 건설은 '죽음을 불사하고 생존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 5일(일) 월악산국립공원 재해위험지구 및 탐방로 등 급경사지 낙석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소방서, 민간구조협력단과 합동으로 급경사지 및 낙석위험지구 등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탐방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으로 지속적인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낙석 및 추락지구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는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정남철 대표는“이번에 개발된 삽목증식법은 30년 이상된 비자나무를 대상으로 발근율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삽목 성공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있고 노령목일수록 발근율이 낮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 난대 기후대에만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용 종자(묘목)의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 유통 성수기를 맞이하여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유통조사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매년 작물별 유통 성수기*에 맞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종자업자 또는 종자(묘목)를 판매하는 업체이다.[작물별 유통조사 시기: 묘목(3∼5월, 11∼12월), 버섯종균(수시)]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종자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봄철산불방지 예방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해 산불방지 역량향상 및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산불방지 의식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방안과 산불진화방법 및 기계화 장비사용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부여된 임무 수행에 관한 현장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산불 상황에 대비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2023년 2월 9일 제천소방서와 재난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월악산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현황 및 산불 등 재난대책을 공유하고 재난대응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주요 현장들을 점검하였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사고취약지구 현장을 돌아보며 사고 위험요인, 공원시설물, 위험요인 저감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봄철 산불대응을 위해 닷돈재 야영장과 덕주사 사찰 등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점검, 탐방객 대피동선 확인 등을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특허권, 저작권 등과 같이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식물 신품종을 개발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품종보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세계의 종자 시장 규모는 2022년에 582억 8,000만 달러에 이르고, 2026년에는 730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주덕역 주변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주덕읍 주민 등에 따르면 주덕읍 신양리 21-1 일원은 과거 한 광업회사가 운영하던 곳이다. 이곳 부지는 활석 분쇄와 가공 공장으로 사용됐고, 이후 또 다른 회사가 사용하다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충주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 역을 변경하고 개발을 유도했지만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 일대는 청소년 우범 지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 최근 이 일원을 찾은
[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태형 관장)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5만년 만에 지구를 찾아온 C/2022 E3 혜성의 근지점(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 통과를 기념하는 혜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C/2022 E3는 2020년 7월에 나타난 니오와이즈 혜성(C/2020 F3, NEOWISE) 이후 거의 3년 만에 나타난 육안 관측 가능한 혜성으로, 관측회는 저녁 7시부터 매시 정각에 실시하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관측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된다. 1일 저녁에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공식 유투브인 ‘별박사의 3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할 ‘국립공원 탄소중립 재능후원단(서포터즈)’ 2기를 이번달 30일부터 모집한다. 1기 서포터즈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활동 북 제작, 정크아트* 전시회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많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였으며 탄소중립 관련 영상 등 총 1,032건의 국민 체감형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했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사업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홍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시가 26일 12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충주의 평균 적설량은 1.5cm를 기록했으며, 최대 적설량은 노은면 1.6cm,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다. 시는 26일 8시 30분 서충주, 삼탄고개, 충주댐, 하늘나라 등 4개 구간에 제설 차량 7대를 조기 배치해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보행자의 통행이 잦고 미끄러지기 쉬운 이면도로, 언덕길 등의 경우 읍면동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9시부터 동 지역에 제설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13일 음성읍에 사는 한 주민은 음성읍관내 있는 ㅇㅇ1급 자동차공업사에서는 차량정비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유 등 폐기물을 불법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 이 공업사는 바닥에 기름모래, 엔진오일 등등 폐수문제 심각하다. 이로 인해 폐오일이 그대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음성군에 문의하니 “단속이 힘들다”고 했다. 주민들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에 힘써야할 공장이 이지경이고 행정당국은 손을 놓고 단속을 안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행정당국이 단속을 안하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공원자원 보전과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2023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이란 자연공원법 제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으로, 매도 희망자는 2023. 2. 12.(일)까지 사유지 매수 신청서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를 참고해 토지 매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
충청북도는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평가결과 청주시 미호강과 무심천이 선도사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중원신문=김선길 기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를 중심으로 환경, 생태, 친수 등 홍수에 안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발전을 위한 신개념 통합형 하천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9월 도내 시, 군에서 신청한 5개 사업 중 우선순위 평가를 통해 사업목적에 부합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과 연계되어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청주시 미호강-무심천 지역맞춤형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최근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농장’이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으로,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지역민들 스스로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서비스공동체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충주시 대소원면 육용오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과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방역 현장 방문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가축전염병 대응 방안 및 현장 방역의견 등을 청취하고 가축 방역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13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의 분변과 포획 개체에서도 23건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내 ㈜로터스 코리아(대표 이성용)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강과 호수의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복합방재선박’을 개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기능 친환경 부유물 수거선과 수륙양용 장비도 개발했다. ㈜로터스 코리아는 지난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환경보전과 선박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해양오염 방재에 기대가 크다. 이번에 개발된 복합방재선박장비는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철 쓰레기와 물의 자정작용을 잃은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2022. 11.14.(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숲가꾸기 체험행사에서는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영림단, 산불특수진화대, 365 산림사랑평가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목벌동 산10 국유림에 조림한 10년생 편백나무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위하여 산림르네상스의 실현 목표 아래 가지치기를 통한 생육환경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시가 12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금봉대로 등 8곳의 침수된 도로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충주시는 배수를 막고 있는 낙엽제거와 빗물받이 점검을 통해 잔여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