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오창읍 용두리 마을 그랜드 CC골프장 접경지역 한 공장 골짜기에서 수백톤의 불법 쓰레기가 투기된 곳을 그랜드CC골프장 직원에 의해 25일 발견돼 26일 오전 9시경 청주시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공장은 충북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41-14번지(꽃화산1길 97-20)로 지목은 공장용지로 면적은 6682 ㎡ 공시지가는 1㎡당 9만8600원이다. 최초 쓰레기 투기 현장 발견자에 의하면 저녁무렵 골바람을 타고 신나등 페인트 냄새가 극심해 언덕을 올라 산을 내려다 보니 말문이 막힐 정도의 쓰레기가 쌓여 있어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 동면을 하는 야생동물들은 안전하게 겨울잠을 잘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몸을 숨긴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중 겨울잠을 자는 대표적인 동물은 오소리, 고슴도치, 박쥐류 등으로,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겨울잠을 자게 된다. 야생동물의 겨울잠은 먹이부족, 겨울의 저온 같은 외적요인과 체온조절기능의 불완전 등의 내적요인이 있으며, 체내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생체활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동면 중 외부 자극에 의해 깨어나게 되면 생존에 위협이 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 이정헌 주임은 “야생동물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8일 국립공원 등 지역 명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천시, 충주시, 문경시 등 7개 기관과 무인기 순찰대를 편성하고 과학적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번 무인기 순찰대 출범식은 국립공원을 비롯해 제천시, 충주시, 문경시, 충주국유림관리소,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7개 기관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관심도가 높았다. 이날 11월1일부터 실시된 가을 산불 방지기간을 맞아 국립공원에 발생한 산불을 가상하여 산불발생 시 무인기를 활용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롯데주류가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1천여평에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한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10월 삼척시 산불 피해지역에 1호 숲을 조성했으며, 이번 처음처럼 2호 숲 조성을 위해 11월 6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조주형 문화조경사업처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식수식을 진행했다. 롯데주류는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보호 및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11월에서 2019년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2018년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야생동물을 포획할 목적으로 설치된 불법엽구(올무, 덫 등)를 수거하여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탐방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방지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산양의 복원이 월악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밀
가을이 막바지에 다다른 월악산국립공원의 마지막 단풍이 만수자연관찰로를 물들이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이제 만수계곡까지 내려와 알록달록 색을 뽐내며 지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단풍은 노란빛깔의 고로쇠나무, 생강나무와 붉은빛깔의 복자기, 당단풍나무, 주황빛깔의 참나무류 미처 물들지 못한 초록빛깔까지 조화롭게 물들어 계곡물소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화려한 단풍아래 사진을 찍느라 미처 발밑을 살피지 못하고, 뱀을 만날 수 있는데, 가을 철 뱀은 독성이 강하므로 물리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운영 체제를 구축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별ㆍ원인별에 맞게 지역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으로 산림연접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주봉인 영봉을 비롯한 기암과 충주호 호반을 아우르는 경관을 자랑하는 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철 야생화가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가을하면 많이 생각나는 야생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등으로, 통칭하여 들국화라고도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들국화는 저지대에서 까실쑥부쟁이와 쑥부쟁이, 고지대에서는 개쑥부쟁이, 구절초, 이고들빼기, 털진득찰 등을 볼 수 있다. 들국화뿐만 아니라 진분홍색에 흰무늬가 대비를 이루는 꽃며느리밥풀과 참산부추, 꽃향유, 용담 등 보랏빛 꽃과 형형색색의 열매들도 야생화 못지않은 빛깔을 뽐내며 단풍이 물들기를 기다리고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6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안면지소에서 태안군청, 채종원 거버넌스 사업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은 채종원 인근 마을(중장1리, 중장2리, 중장4리, 누동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산림환경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장서서 보호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와 경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앞으로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의 주
롯데주류(대표 이종훈)의 요리 전용 맛술 ‘미림’이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미림’의 매출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2018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미림'은 요리 전용 맛술로 일반 조미료와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의 잡내를 잡아 주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아미노산이 포함돼
충주경찰서(서장 남정현)는 27일 의경들로 구성된 112타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충주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그동안 각종 행사 근무와 출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후임간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갖고 의경 복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의경들은 영화관람과 사진촬영, 그리고 서로간의 대화를 하며 즐거운 군복무의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서장은“수련회를 통해 112타격대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대원들의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에 의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 및 관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구 등 태풍에 취약할 수 있는 재난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송요섭 탐방시설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22일 오후부터 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K-water, 지사장 김진수)는 7월 31일 충주호 저수유역인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1,400마리의 뱀장어 어린물고기를 방류하였다.이어 8월 6일에는 제천시 청풍면 성내리에 메기 등 9만 마리를 7일에는 제천시 한수면 복평리에 쏘가리 등 4만6천 마리를 8일에는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쏘가리 등 2만 3천마리를 9일에는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 쏘가리 등 2만3천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
충주시 중앙탑면 위치한 '탄금호 물놀이장'이 개장 1개월여 만에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연장 179m, 폭 4m 규모의 유수풀과 4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갖추고 지난달 22일 개장했다. 탄금호 물놀이장 물에서 악취가 나고 이물질이 수영복에 묻어나는 등 수질이 깨끗하지 못하고 일부유수풀 구간 물길이 정체된 곳에 모기 유충까지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탄금호 물놀이장이 인접 탄금호 강물을 여과해 물놀이장 용수로 끌어들이면서 발생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
주덕읍 창전5리는 주거밀집지역(50여가구 190여명 거주)으로 인근 폐 비닐류 재생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한 냄새로 주민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황폐된 마을이다. 여기에 20m여 인근에 대규모축사(소500두)가 들어선다면 주민들 모두가 이주를 해야할 형편이어서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충주시 주덕읍 창전5리 마을대표 윤희용 외 197주민은 2016년 10월26일 충주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에 대단위축사(소500두) 재건축허가를 취소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충주시는 불법이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9일 ‘쉬나무’, ‘팥꽃나무’, ‘선피막이’ 등 18종의 산림식물의 신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을 발간하였다. 산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하기 위한 산림신품종보호제도는 품종보호권이라는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심사기준을 식물별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하여 발간한다. 또한 육종가가 출원을 하기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할 때에도 품종의 특성을 기술하는 기준이 된다. 특성조사요령 18종은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거나 출원수요가 있는 종을 중심으로 발간
대구지방환경청이 6월1일 경북상주시의 문장대온천개발과 관련된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해 협의종료 반려공문을 경상북도에 보냈다 관광진흥법 제56조에 따르면 관광지 조성계획의 승인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조성계획의 승인 고시일 부터 2년 이내에 사업을 착수하지 아니하면 조성계획의 승인은 효력을 상실하며 관광지등으로 지정 고시된 관광지등은 고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조성계획의 승인신청이 없으면 관광지 등의 지정은 효력을 상실한다. 문장대온천관광지조성사업은 2003년ㆍ2009년 이미 두 번의 대법윈 판결로 주민들의 환경상 이익이 관광지조성사업 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3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산촌생태마을을 홍보하고 산촌 알리기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아름다운 산촌 만들기’와 병행하여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과 충주시 농업정책국장, 살미면사무소 직원, 재오개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마을진입로 주변에 꽃나무 6,000그루를 심고, 잔가지와 잡풀제거,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17일 센터 채종원 조성 및 육종 관계자 수형목 선발 방안을 위한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수형목(plus tree) : 채종원 및 채수포의 조성에 필요한 접수와 삽수 등을 채취하기 위해 일반임분에서 선발된 우수한 형질의 나무) 이번 회의는 육종전문가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18년도 수형목 선발대상인 산벚나무와 잎갈나무의 수형목 선발방법 및 클론증식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 및 밀원수종 등 수요가 증가하는 특용수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
낚시하기 좋은 봄철이 되면서 호수나 하천에서 월척을 꿈꾸는 강태공들이 최근 30∼50㎝ 크기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담수 어종인 배스를 잡는 모습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들어온 배스나 블루길은 요릿감으로는 인기가 없어 손맛만 즐긴 뒤 놓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엄연한 불법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배스나 블루길은 토종 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 교란 어종으로 지정돼 있어 생물 다양성 보전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취미로 루어낚시를 즐기는 시림들은 "배스나 블루길을 잡으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