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시종 충북지사의 중앙정치권 핵심정무특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박지우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소장은 20여년간 청와대, 국회, 정당협력, 정부예산확보, 출향인관리, 도정홍보 등 서울에서 충북도와 충주관련 전반적인 업무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충주지역정가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다. 박지우 소장은 "평소 선출직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출마해서 당선이 된다면 20여년의 여의도 생활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획기적인 많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충주시의회사무국장이 지난3일 오전 9시께 본보기자와의 취재에서 “야! 녹음해... 저 사람들(시의원)은 잘 몰라서... 우리에게 질문을 해야지”라고 충주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의원들을 보좌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질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의장단이 사과를 요구하자 사무국장은 “아니다. 설령 그랬다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말해 의원들의 성토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지난3일 열린 제240회 충주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원칙적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위원회의
충주시의회 손경수 의원은 3일 열린 제240회 정례회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맞는 성평등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충주시가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3년이 지났는데도 충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총 117개 1,553명의 위원)에 남성위원이 1,136명(73%), 여성위원들은 417명으로 2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위원이 한명도 없는 위원회가 11개나 있다. 여성위원이 한명인 경우가 13개 이여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모순된 점과 성불평등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이 3일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1차본회의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가 운용하고 있는 23명의 충주시 수도검침원들의 문제점을 폭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우리 생활과 관련해 아주 가까이 있지만 그동안 수도 검침원들의 노동 환경이나 업무 형태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 없었다면서, 충주시의 수도검침원은 원래 기능직 공무원이 하던 일을 충주시가 2008년 개인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중년의 여성들을 최저의 단가(가구당 검침료 750원~850원)로, 100가구를 방문해도 7만5천 원 정도이며 이들이 한 달 임금으로
충북도와 충북 정치권이 내년도 국비증액과 이미 확보한 예산의 사수를 위해 ‘비상령’을 내리자 박지우 충북도서울사무소장의 행보가 더욱 바빠졌다. 충북의 정부 예산안(513조 5000억원) 법정처리 시한인 2일 국회 예산심사가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맞물려 파행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도는 예산담당관실과 서울사무소를 양대 축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박지우 소장을 필두로 24시간 국회를 거점으로 예결위 소위원실과 기획재정부를 오가며, 충북발전을 위한 설명과 설득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아마도 이번 주
정상교 도의원(충주1선거구)이 2일 충북도의회 제37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에 '북부권 도립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07년 4월에 개정된 [도서관법]에서 도서관정책이 중앙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전환된 만큼, 지역대표도서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 개정으로 도서관정책에 대한 광역시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했는데 우리 충청북도는 12년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물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발간한 2018년 한국도서관 연감
충주시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해수)가 의회사무국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도 하지 않았는데... 왜? 심사를 하지 않았는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원칙대로라면,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각 상임위별로 사전 심사를 해야 하는데, 정작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의 부재로 인해 논의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의회사무국은 논의 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위원장이 해외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위원장에게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 하였고, 의장. 부의장과 논의하여 예결위로 넘어간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12일 본회의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11월 28일 3차 국회압수수색을 단행하자 ‘국회선진화법위반수사’가 막바지로 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조광환)는 지난 10월 18일과 30일 국회방송에 이어 세 번째 국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과 기록보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패스트트랙 충돌의 발단이 된 바른미래당의 ‘회기 중 불법 사ㆍ보임’ 논란과 관련해 당시 국회법 처리 절차와 현행 국회법의 본회의 통과 당시 원문과 공포된 법안의 문구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 것을
금수저들의 오만함이 설치는 요즘세상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인생역전은 흙수저 출신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이시종 지사의 한 측근은 “전무후무한 충청권의 대표적인 지도자인 이 지사의 ‘외유내강’의 타고난 성품은 부친에게 물려받은 것”이라며, “그의 ‘근면성실’함은 어머니께서 길러주신 것으로 어머니의 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8전8승의 신화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에서 창조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청주고 진학 후 얼마 안돼 부친이 작고하자 가정의 생계를 위해 휴학을 하였고,
요즘 언론에서 큰 정치인의 ‘센스, 감각, 배포’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동학 도의원(민주당 충주2선거구)도교육위원회부위원장이 ‘2019 충북도교육청행정사무감사’ 내내 많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선 서 의원은 초선임에도 ‘교육위원회부위원장’에 임명될 정도로 존재감 있는 활약으로 충북교육10년을 앞당겼다는 칭송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쏟아지고 있어 충북교육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 의원은 도교육청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가칭 청주솔밭2초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일(12월 17일)이 20여일로 다가오자 공천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분주해지고 있다. 24일 민주당관계자의 따르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출범은 다음 달 중순이지만, 당 상설기구인 전략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후보자 선정' 구상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상징하는 인물들을 경선 없이 지역에 바로 배치하는 '전략공천'과 경쟁력 있는 후보 단수공천 등과 관련한 물밑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전략공천의 큰 원칙을 당헌·
513조의 슈퍼예산, 2020년 국가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결위 심사가 종반을 향하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는 6조원시대를 열기 위해 도정의 역량을 한달째 여의도 국회에 쏟아 붙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 후면 거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알려졌다. 예산확보 전문가 이자 국회에서 수석보좌관을 지낸 박지우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는 국회 예결위 심사가 예전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보류사업이 상당하기 때문에 막판 뒷심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시군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각 단
충북도가 명실상부 동양의 무예올림픽을 꿈꾸며 역점 추진 중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혹평을 쏟아냈다. 정상교(더불어민주당 충주1선거구)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원은 19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사단법인으로 돼 있는 데 2016년도에 5000만원 경상보조를 했다. 이게 정상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고근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MC로의 지원과 관련해 여러 차례 지적이 있어 지난번 전통무예진흥조례에 지원근거를 마련했다"고
서동학 충북도의회(충주2선거구) 교육위부위원장이 고성ㆍ억지ㆍ대안 없는 질타가 사라진 3무의 변화한 모습 속에서 교육현안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송곳 질문을 쏟아내 답변에 나선 관리자들이 애를 먹기 일쑤였던 이번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연 돋보인 의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서 의원은 철저히 준비된 의원답게 직속기관 행감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충북교육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11대 들어와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쓴 소리를 하니까 항간에 밖에서는 망나니 칼춤 추듯이 한다”며 “교육감이 충북 교육을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서동학 도의원(충주2선거구 민주당)이 21일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에서 현재 충북교육의 현실이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방향인 ‘앵행도리’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소질을 존중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는 충북교육이 일반고교 평준화 정책을 시행하며 학생종합전형과 정시전형 준비 등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특성화고는 마이스터고와 일반특성화고 간 교육경비 지원과 진학률의 차이로 서열화가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20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틀째 실시했다. 전원표 위원장은 문화 예산 사업과 관련해 “청주권 등 도심지역에 문화예산이 집중되어 있어 청주권 이외 지역은 문화 정책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며“문화소외지역에 있는 도민들도 동등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상교 의원은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대출 기능을 넘어 지역 문화 허브로써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나 충북도에서는 도립도서관 건립 계획조차 없다”며 “도민과 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20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2선거구)은 “혜화학교에는 중증장애학생이 많으나 규격에 맞지 않는 시설이 더러 있다”며“학생 일상생활 편의와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시설개선을 서두르라”고 주문했다. 이숙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선거구)은 용성중 인근 가스충전소 시설에 수소가스 충전소 심의 허가와 관련해“교육환경보호구역내 시설물 심의를 허가할 때 학부모 의견을 구하는 과정에서 시일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충분한
경찰출신인 임호선(경찰대 2기) 경찰청차장이 내년 충북 총선에서 ‘중부3군인 진천. 음성. 증평선거구’에서 검사출신인 한국당 경대수 의원에 맞서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ㆍ경 맞대결에 지역정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임 차장은 10여년전 충주경찰서장을 지낼 때도 호평을 받으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경찰을 대표해 출석하여 ‘검ㆍ경수사권 조정’과 ‘경찰 개혁과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고래고기 사건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황운하(경대1기)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8일 공직사퇴의사를 밝히며 총선출마의사를
자유한국당 3선의 김세연 의원(48)이 17일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당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해체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통합도 지지부진하고, 쇄신도 지지부진한 상태로 총선을 맞게 되면 나라가 지금도 위태로운데 훨씬 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것으로 우려돼 충정 어린 마음으로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세대의 역량을 믿고 맡기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까지 자포자기하고 있던 모습에서 각성하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서동학 충북도의회(충주2선거구) 교육위부위원장이 11일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선학교장의 과도한 출장을 지적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올해 도내 일선학교장의 출장일수를 살펴보면 3월부터 8월까지 송면중학교 교장의 관외출장이 37회에 달해 공모교장이 출장으로 학교를 두달여 비웠다”며 “방학기간 빼면 5개월인데 학교장의 2개월 출장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따져 물었다. 이날 감사를 마친 뒤 누군가가 도교육위원들 책상에 사탕 몇 개와 초콜릿을 올려놓은 것을 보고 유수남 도교육청 감사관이 교육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