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시내에‘충주시민연합’이름의 플래카드가 걸렸다. 충주시와 연계된 관급공사나 인허가와 관련된 의혹을 명확하게 밝히라는 소리이다. 이러한 목소리는 충주에만 있는 목소리가 아닌 우리나라 지방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 특성의 하나이다. 지방행정과 정치의 부패는 지방자치와 분권화된 지방행정체제가 과거의 집행적 권한 중심에서 기획과 결정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치 배분적 결정이 강화되면서 더욱 심화하고 있다. 반면에 지방권한의 강화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제도가 작동하지 않고, 지역 언론이 침체되고, 관제화된 시민사회활동만이 존재하는 지역에서
제 59주년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그랬듯이 아직도 갖은 욕설과 공갈협박으로 전쟁불사를 외치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변(變)해야만 하고, 핵(核)을 포기하고 한반도 평화에 나서야만 합니다. 현충일은 민족 최대수난과 희생을 당한 6.25를 상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 통진당의 특정의원들은 6.25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일 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에게 정부조직법과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재난안전기본법 등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의 조속한 입법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그동안의 비정상, 적폐를 근절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법이나 제도가 필연적으로 필요하다"며 "김영란법의 조속처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김영란법'은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양건·이재오·김영란 등 3인의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수차례 토론회와 부처 간 의견 조율을 거치고 김영란 위원장이 입법예고한 후 지난
'네거티브'란 부정적 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상대방의 약점을 폭로해서 시민들로 하여금 그 후보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해서 자신에게 이득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3번의 충주시장 후보들의 TV토론을 보았다. 공약을 토대로 한 제대로 된 시장후보 선출을 기대했건만 네거티브전략만이 난무한 토론회를 시간과 금전적 낭비를 부르면서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주변에서 누군가 지나간 나의 실수와 잘못을 계속해서 끄집어내고 그것도 모자라 상대가 그것을 이용해서 출세까지 한다면 그게 정말 깨끗하고 정의로운 일 인걸까? 그냥 당한 내가 바보이고
본보에서는 세월호충주통합분향소를 한달여 넘게 시민들과 운영하고 있다. 하루도 쉬지 못하고 노천에서 기사를 쓰며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세월호 통합분향소를 운영했다. 그러던 중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모금을 보내야 할 시점에서 100원, 1000원씩 모여 45만원이란 모금액이 모였고 금액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본보 창간 21주년을 맞아 교훈을 줄 수 있는 “염쟁이 유씨” 공연을 통해 수입금을 창출해 세월호유가족을 돕기로 결심했다. 본 기자도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유가족의 아픔에 밀알이 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수익금을
우리는 현재 음악의 풍요로움에 살아가고 있다. 원하는 음악을 언제든지 전자기기를 통해 장소, 시간에 구애 없이 듣고 볼 수 있는 최첨단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왜 음악회를 가고 또 비싼 티켓을 구매하여 음악회를 가는 것일까? 언제든지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전자기기를 두고 음악회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음악은 감동을 동반시키는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통하여 음악을 감상한다하여 감동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연주자와 관객과의 호흡이다. 관객은 연주회를 관람
“저학년들과 왕따나 친구간의 다툼을 해결하는 역할극 수업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1,2학년 수업을 부탁하네요. 한 반에 30여명 돼요.” 어느 날, 연극예술강사 선생님께 날아온 카톡이다. 수업이 시작되면 책걸상을 한쪽으로 밀고, 수업을 위해 아이들을 집중시키는데만 10여분 이상 소요될 것이다. 안봐도 눈으로 그려진다. 연극이라는 특성을 처음 접해본 아이들과 1년여 간의 긴 호흡으로 왕따에 대한 심도있는 역할극들이 잘 이뤄질 수 있을까?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엄청난 강사의 역량을 발휘해야 가능한 일이 된다.
전 충주시장 한창희는 과거에 인물중심의 선거를 주장하며 기초자치단체 선거의 공천폐지를 주장하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는 명분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결정을 환영하고, 야권 후보의 단일화를 통해 공천을 강행하는 오만한 새누리당 후보를 심판하려는 것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공천을 하기로 하여 기존 무공천 결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로써, 한창희의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명분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법원의 당적무효확인이나 당원권 효력정지가처분 판결 이전에 한창희 스스로 거취를 정할 시점입니다./이택희 기자
2013년 2월 충북 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인 충주 에코폴리스가 지경부 회의를 통하여 최종 추가지정이 되었다. 그로부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의 충주 에코 폴리스는 어떠한가? 충주 모 처의 공원에서 일탈을 하기 위해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처럼, 갈피를 못잡고 이리 저리를 떠돌아다니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다. 충주의 발전을 위하여 지정된 에코폴리스가 어찌하다가 문제만 일으키는 지경이 되었는가? 지정 된 이후에 서로의 업적인 듯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본인 공적치하가 시작 될 때부터, 이 비극의 먹구름은 몰려오고 있었다. 에
지난 해 7월은 유난희 뜨거웠다. 그것은 민주당의 홍 모의원의 귀태(鬼胎)발언 때문이기도 했다. 여기서 또다시 귀태발언의 내용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여하튼 홍 모의원은 그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원내 대변인 직을 사퇴해야 했다. 이것은 아무리 승자만이 살아 남는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치의 세계에서도 정치인의 말은 정치인의 자질과 품격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정치인은 그의 말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질 줄 모르는 정치인, 아집과 오만함에 빠져 여당에 유리한 지방선거정국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정치인이
언론보도에 따르면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 개발 사업시행자 2차 공모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한다. 이종배 충주시장이 오는 7월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2차 공모절차를 논의할 충주시장이 사라진 때문이다.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일방적인 부지선정으로 진통을 겪다 충북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의 노력으로 어렵게 출발한 충주에코폴리스사업이다. 그런데 또다시 새누리당 소속 시장의 사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게 됐으니 새누리당이 번번히 충주에코폴리스사업을 가로막는 꼴이다. 윤진식 예비후보가 이종배 충주시장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에 대해 아베 총리가 수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한미일 3자 형식의 한일 정상간 만남의 토대가 됐다는 점은 일단 한미일 테이블을 먼저 만들어 보려는 일본의 꼼수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나온 아베 총리 측근의 발언은 사실상 우리 정부의 '뒤통수를 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정부는 절대 이런 테이블에 앉지도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본의 다짐을 받아야 한다.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대해 "이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자식을 잃은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세월이 약이될 수 없습니다!” 4년전 천인공노할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은 허리가 두동강 난 채 조국사랑이 피 끓는 우리의 젊은 용사 46명이 처참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장렬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도 잊으려 해서도 안되고, 안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악랄한 북한의 미친 망동에 천배 만배 철저히 응징할 것입니다. 청춘에 국가의 영해를 수호하다 돌아가신 해군용사들의 명복을 빌면서 구가안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안보가 해이해 지면, 국치를 당한다는 역사적인 사
자살과 관련한 인식은 일상적 불안감, 자살 충동 경험, 이유 등이 결합하여 사람들이 나약해지면서 자살을 한다. 대부분의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유명인이 자살하면 괜히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 사회적인 문제 등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사회는 병든 사회이다. 향후 한국사회의 자살률은 높아질 것이다. 그것은 지나친 경쟁시스템 때문이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종교 활동이 예방책이 될수 있으며, 주변의 사람들이 도와주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 자살증상과 예방책을 알면서도 자살을 막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
현제 대한민국에는 국민에 의해서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의 종류에는 성격에 따라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과 총선거, 재선거, 보궐선거 세 가지가 있다. 총선거란 국회의원 전부를 한꺼번에 선출하는 선거를 말하며, 이는 국회의원의 임기가 끝났거나 국회가 해산되어 국회의원 전체를 다시 뽑는 선거이다. 재선거란 선거 재판에서 선거 전부의 무효 판결이 있을 때와, 당선자가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망하거나 사퇴한 때, 그리고 당선자가 없거나 당선자가 선거 소송 결과 당선이 무효가 된 경우에 다시 선거하는 제도이다. 보궐선거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건강 이상설에 따른 이기용 전 교육감의 후보 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그의 출마로 인해 우리 충북교육계가 정치권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 대해선 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격적 사퇴 배경에 새누리당 내의 무엇이 작용했다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풍문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기용 후보의 사퇴가 일견 희생양으로 비쳐지는 시각은 그런 면에서 결코 무리가 아닐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제라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정정당당하게 이번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오로지
공원이나 강변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자전거들을 보면 자전거의 대중화 시대를 실감할 만큼, 자전거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중원신문이 조사해보니 자전거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자전거는 교통수단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4명 중 1명이 사고경험이 있고, 사고 이유는 ‘도로문제’와 ‘운전미숙’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자전거 이용 시 가장 위험한 행동은 ‘운행 중 휴대기기 사용’과 자전거 음주운전으로 자전거운전 시에도 벌금 부과에 찬성하고 있으며, 규정속도 위반에도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10명중 5명이 찬성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통일의 대한 노력 무엇을 했나? “이정도로는 못 합쳐! 지금 보다 100배는 더 보내주어야! 즉 햇볕정책 때보다 100배를 더 보내주어라!!” 그러는 사람들의 모든 재산을 들고 북으로 가게 하라... 독일 통일이 왜 되었나? 독일은 동독에 많이 퍼 주었다고!! 과연 그럴까? 왜 동독은 무너졌나? “배가 고프고 그 사회에 꿈이 안보여서다” 또 “서독화가 되어야 잘산다는 보장이 있어서다” 그렇다 배고픔이 통일을 만든 것이다. 지금 탈북자가 나오는 이유다. 그 이유가 바로 통일을 만든다. 좌파쪽에서는 퍼주자고 했는데, 김대
탄생의 정권 이승만, 창조의 정권 박정희, 창출의 정권 전두환, 물의 정권 노태우, 닭대가리 정권 김공삼 5년,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잃어버린 10년, 도대체 뭐했니? 5년 “이제..... 실세 한 놈이 가지고 노는 정권 그만”하라는 주문자들이 ‘국민’이다. 또 있다. “TK들은 뭐하나?”이다. 한 놈 두 놈을 못 이겨 뒷방으로 밀려나 있으니 말이다.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올수 없나?’ 만 외친다고 다시 올까? 아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맞소. 기초의원, 광역의원 공짜로 주는 돈을 일자리 창출하여 급여로 주는 게
적 포도나 적포도주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상당량의 프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 프라보노이드는 또한 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도 있다. 적 포도의 잎은 예로부터 설사 치료와 월경 때 심한 하혈과 자궁의 출혈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몇몇 역학 연구 결과를 보면 적당한 량의 레드 와인의 섭취는 심장을 보호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치명적인 심장의 관상동맥의 질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연구들은 와인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과 다른 폴리페놀들이 산화를 방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