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대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충주정가는 민주당 국민의힘 양당모두 정권재창출 정권교체를 기치로 조직을 재정비 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대선에 올인하는 모양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염불보다 잿밥(6월 지방선거)에 관심이 가 있다. 하지만 이종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본인이 나서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승리할 수 있다면 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지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선당후사는 내세우면서도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정중동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이종배 의원의 행보가 대선결과에 따라 정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충주지역 정가가 6월 지방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시,도의원 출마예정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개편이 예상되는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큰 혼선을 빚고 있다. 옥천,영동군 두 지역 모두 2석의 광역의원 정수를 가지고 있지만, 광역의원 하한선인 2만7천543명(2021년 7월말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에 청주 충주지역에 광역의원 1석씩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충북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의원정수 등 자체 선거구획정 기초안을 마련해 이시종 도지사에게 제출했다. 이시종 지사는 선거구 획정위원회 안
“충주시장이 되면 사통팔달 혁신적 대한민국중심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충주시장 출마의 뜻을 굳히고 비전과 인물 알리기에 나선 우건도 민주당 전 충주시장이 “저는 입으로만 정치하는 편중된 사람이 아닌, 40여년 공직에 종사한 실질적 행정-경제주체로서 행정을 알고 소시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자신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 충주시 유권자와 젊은 세대에 전하고 싶은 출마 이유는? 최근 2년여에 걸친 코로나는 우리의 삶의 방식과 환경을 싹 바꿨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 돼 애로사항도 늘어나고 다양
기자는 떠도는 이야기를 듣고 사업주를 만났고 사실임을 확인했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무책임하게 문자 한번 보내 끝내려 해도 이젠 너무 멀리 왔다. 중앙경찰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보는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그렇다. 충주시민은 경찰을 끝까지 신뢰하고 지켜보고 있다.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내년에 충북지역 사회를 위해 큰일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주가 사적 이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브로커를 고용해 충주시의회 일부 의원을 대상으로 1억 원 로비를 벌인 사건의 공은 충북경찰청으로 넘어갔다. 앞서 관련 서류도 다 챙겨가 본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총선에서 공천경쟁과 본선에서 낙선하고 자취를 감췄던 인사들과 한동안 두문불출이던 정치인들이 내년 대선을 비롯한 선거철을 맞아 슬슬 활동을 재개하자 민심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들을 바라보는 민심은 평소에는 지역에 관심도 두지 않고 교류조차 없다가 선거를 앞두고 슬쩍 모습을 드러내는 게 마땅치 않은 모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공석이던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충주지역위원장에 각각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과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를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1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본격
우리 동네부터 지켜지지 않는 데 무슨 소리하는지 이해 안가공정과 상식, 정의는 가장 평범한 이야기에 불과하다. 사람이 살아가며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것이지만 자기네들이 먼저 무너뜨려 놓고 왜 난리를 치고 있나.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지난주 뉴스 1 기자가 쓴 기사 ‘충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1억 로비 의혹 검찰이 나설까’에 대해 충주경찰서 간부가 이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요약해보면 충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조중근 의원이 경제수사팀장과의 나눈 대화가 불씨였다.조 의원은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충주서를 방문했다. 진정서를
법적 조치 운운하며 언론 겁박하다 못해 이젠 수사 의뢰하겠다고 공개 선언해놓고 겨우 진정서 제출,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네. 3류 코미디도 아니고 뭐가 겁나서 한 발 빼고 체면치레 급급할까. 지난 6일 오전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30분 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벌어졌다. 충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 결과 졸속으로 서둘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도록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왜 기자회견을 했는지조차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득보
[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오는 12월 9일이면, 대선 90일차로 접어들면서 충북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충북도지사 후보군이 요동을 치고 있다. 현재 상당구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에 중진급인 국민의힘 정우택 도당위원장의 출마가 현실화 되면서 민주당의 후보군에 복잡한 변수가 감지되고 있다.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이 12월에 보궐선거 충북도지사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언론에 밝히면서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정당의 당헌이나 당규에 보궐선거는 경선 없이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결정되는 만큼
피는 피를 부른다. 일부 의원들이 그동안 저지른 일탈 행위에 대해 사과는커녕 고발한다고 아우성이다. 모든 것을 다 잃을 것을 각오하고 덤벼라!이젠 혼자가 아닌 시민의 힘으로 저질 비리 의원들 퇴출에 앞장서겠다.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평소 잘 알고 지낸 지인을 고용해 충주시의회 일부의원들을 대상으로 1억 원 로비를 벌인 사건의 진실이 규명될까? 이제 그 열쇠를 쥔 민주당 소속 당시 행정복지위원장였던 조중근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 명의로 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은 바로 요즘 충주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한테 딱 어울리는 표현 아닐까?]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2018년 제8대 충주시의회 출범 후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로 각종 구설수와 의혹 사건 등에 휘말린 최악의 저질의회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한마디로 “역대 가장 추악한 의회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한다. 전반기 원 구성에 이어 후반기 때는 싹쓸이도 모자랄 정도로 이들의 광기는 도를 넘어 이성을 잃었다. 시의원 정원 19명 중 절반이 넘는 12명이 민주당의원이니 말 그대로 제멋대로 안하무인격이었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충주시의회 민주당소속의원 11명은 지난 15일 오전 민주당 충주지역원회 사무실에서 의원 총회를 가졌다. 이날 안건 중 하나는 요즘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던 모 사업주가 브로커를 고용해 민주당 일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1억 원 로비를 벌인 의혹에 대한 대책회의였다. 앞서 의원들끼리 소통의 장인 카톡에서도 이미 이 사실을 단독 보도한 본보에 대한 수사의뢰를 한 의원이 제안했다. 이날은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 끝에 당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총대를 메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3선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 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충주시를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로 만들어야 충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면서 "22만 충주시민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입당한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인 권혁중 충주문화관광발전연구소 대표와의 경선이 예상되지만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그 이유는 지난 2018
[중원신문/조영하 기자]=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 관광자원화사업과 관련해 불거진 사업주가 브로커 고용 민주당소속 일부 시의원에 대한 로비의혹에 대해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박상호)는 지난 10일 입장을 밝혔다. 각 언론사에 보낸 민주당 충주지역위 보도자료 전문(2021,11,10) [로비자금 의혹 떳떳하게 밝혀라 실명 밝히지 않으면 수사의뢰 불가피] [중원신문(발행·편집인 김승동)이 10월 31일과 지난 7일 보도한 ‘로비 자금 1억원을 찾습니다’와 ‘1억원 로비자금 향방 오리무중...’ 제하의 기사와 관련입니다. 중원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시의원이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의정활동 해야 하나? 법좀 지키면서 의정활동 하라...” “의원개개인 예산사용 안된다. 89만원 예산사용은 부정사용이다. 철저한 법적대응 하겠다.”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원내대표 정용학)들이 1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주도한 '건설폐기물 불법투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폐기물 특위)' 구성 철회를 촉구하며 주장한 내용이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폐기물 특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시의회 행정사무
지난 10월 7일 오후 6시30분 충주시 용산동 소재 모 식당에서 A사 전 대표 B모씨를 만나 1시간 40분여 동안 나눈 대화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보낸 적이 있다. 질문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1)그날 C공장 충주시 매입을 위해 브로커(대표님 표현대로)를 고용해 충주시의회 의원들한테 로비를 위해 1억 원을 제공하셨다고 했는데 사실입니까? 2)브로커로부터 매입대금 26억 원(그날 대화에서는 28억 원으로 이야기했음)이 “내일 충주시가 입금을 시키니 들어오면 1억 원을 달라”고 전화가 왔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실제 그다음 날 입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등 4대 분야를 충주시가 지향하는 향후 10년의 미래비전 핵심 키워드로 구상-제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정책토론회의에서 “지금까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도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다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이에 더해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등 4대 분야 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서 살기 좋고 낭만과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을 지나오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과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
[중원신문/김윤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북선고속화사업 노선안 변경 건의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시장은 18일 “일부 단체가 정부(안)으로 예고된 충북선 철도노선을 다른 지역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구를 충주시 공식(안)으로 채택하여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내년 선거로 심판 운운하며 겁박을 이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치적 압력을 포함한 과도한 요구나 주장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충주시는 이 단체의 요구를 수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당대표 송영길)은 지난8일 충북 충주 출신의 박지우 건국대학교 특임교수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했다. 전략기획위원회의 주요임무는 당의 종합적인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현재 중앙당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꼽힌다. 신임 박지우 부위원장은 "장시간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취업난 등 당면한 과제가 많은 어려운 시기에 중앙당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며, "소외된 곳, 불평과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 이명주)은 2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인이 집행되었다. 이는 민주노총의 예정된 10월 20일 총파업을 막아보기 위해, 노동자들의 분노와 항거를 막아보려 문재인정권이 자행한 것이다. 삼성재벌 이재용은 석방, 민주노총 양경수위원장은 구속이라는 결과를 만든 내로남불‘정권, ’촛불정신‘을 버린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양경수위원장의 구속의 결과는 모든 노동자들의 분노를 더욱 촉발시킬 것이다. 진보당충북도당도 민주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에서 충북에서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교수, 종교인,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한 권리당원, 소상공인 등 시민 736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26일 오전 충주 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은 명확한 비전과 정책제시,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역설하고 “그 적임자는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