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업주가 브로커를 고용해 충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매입 로비를 벌였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이 같은 폭로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도록 단서는커녕 사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충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2019년 11월 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된 이 공장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 심의 때 일부 의원들의 반대와는 달리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앞서 이 공장 사업주는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유독 반대하기 때문에 이날 심의 때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19일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시민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표창장 수상자는 충주시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박재현씨다. 그는 지난 9월 25일 00시 13분경 충주시 호암동 세영더조은아파트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는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박씨는 귀가를 하던 중 “운전자가 도망간다.”는 소리를 듣고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운전자를 약 300M 가량 쫓아가 검거 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음주운전자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지역 35개 시민사회단체연합회가 2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 시설물의 조속한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라이트월드는 2018년 4월 세계무술공원에 빛 테마파크로 개장했으나 사용료 체납, 제3자 전대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나 사용·수익허가가 취소됐다. 이에 라이트월드는 충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2021. 5. 27. 충주시의 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충주시는 판결에 따라 시설물 철거에 나섰으나 이 곳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이 강하게 저항,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동진마을 주민(박태순64)이 최근 국가철도공단(시행기관)과 삼부토건(시공사)(주)을 상대로, 법무법인 ‘산우(담당변호사8명)를 통해 법원에 재정신청을 제소했다. 신청이유로 박씨는 2011. 6.경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동진이1길 61-26(안보리 485) 소재 주택을 매수하여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데 엄청난 생활환경피해가 발생해 도저히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적었다. 신청인 박씨는 아내가 갑상선암을 진단 받자 아내의 건강회복을 위해 산과 들이 보이는 조용한 전원주택을 매수하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은 10월8일 살미면 명산가든 대연회장에서 충주시지회 발족을 하고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충주지회(지회장 주문환)를 창립했다.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충주시 지회장에 주문환 지회장님 및 우재승 고문, 최기석. 유병구 감사, 연광호. 조상영 부회장, 배재경 사무국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과 지회기와 명패를 수여했다. 박인복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대변을 위해 오늘 출범한 충주시지회가 주문환 지회장님 및 우재승 고문,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심복규 동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되어 7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충북지역 단위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 조합장은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40여년간 벼 농사를 지으며 구(舊)엄정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다 2010년 조합장 선거에 첫 당선된 이후 10년여간 조합원의 신임을 얻어 3선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세심한 영농지원에 힘써
국민들의 신뢰가 하락해 앞으로 철도 조성사업 부정적 영향 줄 수도...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 수안보면 안보리일대를 관통하여 건설 중인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 환경 피해를 호소해 온 동진마을 주민(박씨 64)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주민 박씨는 2011년 6월 수안보면 동진이1길 61-26(안보리 485) 소재 주택을 매입해 개축하여 현제까지 아내와 행복하게 거주하고 있었다. 그동안 거주하고 있는 주택 인근 수안보터널공사 발파작업 진동으로 인해 주택지붕이 뒤틀려 누수가 발생하고 거실유리창이 파손되고 콘크리트바닥이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여성포럼(대표 김자운)은 10월1일 단월마을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개선에 힘썼다. 충주여성포럼은 지난 7월 18일에 교육환경개선을 실시한 이후 이번에는 충주 시립도서관에서 도서 300권을 기부 받아 단월마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다시 재방문을 한 것이다. 포럼은 이날 도서를 옮길 트럭을 섭외하고, 직접 도서를 나르고 전달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는 과정 이였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책을 접하게 될 때의 기쁨을 빨리 안겨 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 줄도 몰랐다. 김자운 충주여성포럼대표는 지난 7월에는 책상
[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본보에 지난 9월 18일부터 다수의 시민들로부터 충주시 곳곳에 시.도의원을 하려는 정치지망생과 재선 시.도의원이 거첨한 ‘명절인사’ 불법현수막에 대하여 문의가 쇄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현수막들은 '옥외광고물법'에서 정한 표시방법에 부합하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해당된다는 내용이다. 우선 시.도의원을 하려는 정치지망생과 재선 시.도의원이 게첨한 현수막은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규정한 충청북도 옥외광고물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허가,신고 등 적법하게 설치된 게시시설에 게첨하지 않아 표시
[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지역에서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 중인 탄용환경개발(주)(대표 신동협),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 노은환경개발(주)(대표 이재욱)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을 기탁한 3사는 2000년 초반부터 건설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면서 건설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순환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 4차선도로를 가로지르는 다리공사현장 밑으로는 하루 수천대가 통행을 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안전에 힘써야할 공사현장 근로자들은 생명줄인 보조안전 줄을 착용하지도 않고 밑에는 안전망도 없이 위에서 합판을 등에 메고 다니는 등 보기에도 위험천만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크레인에도 비상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함에도 아랑곳없이 공사를 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는 건설사 안전관리자는 없고 안전신호수들조차 없이 공사를 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공사현장을 통행
"충주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공사업체 횡포 막아야..."[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관내 공공건설현장에서는 하도급업체들 및 근로자들이 “추석명절이 무섭다”라고 아우성이다. 현제 충주시관내에 관급공사현장과 사급현장 일부에서는 7월31일자로 끝난 공사대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으며, 지급되었어도 3개월(90일)짜리 어음으로 받으면, 6개월(120일)짜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도급업체가 3개월 동안 공사를 하고 어음(3개월짜리)을 받으면, 3개월 후에나 현금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노동자들은 공사를 완료하고도 임금을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 박병천 과장대리가 농협직원 최고영예인 우수직원상에 선정되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사업추진과 근무자세에 귀감이 되는 직원 10여명을 선정해 우수직원상을 수여한다. 박병천 과장대리는 1993년 입사한 이래 28년여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경제사업 및 농정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영농교육을 전개하는 한편 지자체협력사업
[중원신문] 이효진 기자= 충주시체육회(회장 이종호)는 8월 26일 충주중앙병원(정학구 경영원장)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중앙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체육회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받게 됐다. 이종호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와 지원, 시설 이용기회 제공 등 의료전달체계에 의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응급진료 체계 구축을 통하여 충주시생활체육회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충주시 노은면이장협의회(회장 곽태종)는 12일 코로나19 선별검사 및 백신접종 등의 방역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노은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40박스(총 1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곽태종 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이장협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길한 노은면장은 “코로
[중원신문]우재승 기자= 골프장 회원권 거래소 등을 통해 충주시 임페리얼레이크CC 정회원 회원권을 구입한 회원 40여 명이 골프장의 실소유주인 A씨(최동호)와 A의 부친B씨(최재용)를 사기혐의로 충주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원들은 임페리얼레이크CC가 자신들이 구입한 회원권에 대해 1인당 55만 원씩의 명의개서료를 받고, 정회원 회원증 발급과 함께 회원명부에 등재하는 등 정회원의 지위를 승계하도록 해 놓고, 지난 2017년 정회원들 몰래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골프장으로 변경하면서 회원들이 보유한 회원권이 입회보증금이 없는 단순 이용권이라고
[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종합체육관에는 주거 공간이 갖춰진 대형 카라반부터,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카고 트레일러까지 종류도 다양한 캠핑카들과 버스,트럭들이 가득하게 주차되어 있다. 평일 낮인데도 충주종합체육관주차장에는 캠핑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캠핑카들이 즐비하고 여기에 관광버스와 화물차들이 장기추차를 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캠핑카 등록 시 지정된 차고지에만 주차하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시행 이전 등록 차량은 적용대상도 아니어서 시에서는 계도만 할 뿐이다. 충주시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강제할 수 있는 그런 게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진로석수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청주시 4개 보건소 공무원들을 위해 생수 1만5400병병을 지원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 생수 지원은 최근 34~37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에 방역복을 입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누리 생환 2주년이 다가오는 7월 찜통더위 속에 방역복을 입고 근무하는 선별 진료소 보건 관계자들에게 진로석수가 생수 1만5400병을 지원한다. 최근 보건소 관계자들이 선별진료소나 환자이송
[중원신문] 우재승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성종마을 소하천으로 인근 김치공장에서 발생된 폐수가 유입돼 마을주민들이 수개월째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28일 성종1구 이장은 “김치공장에서 무단방류한 폐수로 인해 마을이 온통 악취로 덥혀 있다”면서 “주민들과 김치공장을 방문해 악취가 심해 살기가 힘들다. 폐수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고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지만 개선이 안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 곳 김치공장의 주인이 수차례 바뀌면서 대표자와의 연락도 안되고, 공장자체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인지 환경관련 관계기관의
[중원신문] 김선길 기자= 보은군 공무원이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16일 읍내 모 유흥주점에서 여성접대원을 불러 술파티를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들은 맥주1BOX에 15만원,발렌타인 12년산 25만원,여성접대원의 시간비 18만원 등 모두 58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보은지역은 오늘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보건소공무원들의 경우 방역과 예방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새벽에 출근해 녹초가 되다시피한 상황에서 일부 공무원들의 이같은 술파티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모 유흥주점에서 지인들과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