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한 돈사에서 지난 8월 4일 아침 6시경 시뻘건 물이 철철 넘쳐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주민 A씨는 지난 3일 밤부터 흘러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발견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일부러 폭우가 쏟아지는 날을 기해 가축분뇨를 방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아침 6시경 괴산군에 즉시 신고접수했고, 9시가 넘어서 괴산군 환경담당, 축수산 담당 공무원과 경찰이 출동해 오염된 하천수를 채취하고 현장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산군 관계자를 찾아 확인한 결과, 시뻘건 물의 정체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염화이철로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 정미선 사무국장은 충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1.3세대 공감프로젝트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8월 12일 충주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이 미래다· 복합문화공간에서 공기 정화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고, 꽃 이름도 쓰고, 화분꾸미기로 그림도 예쁘게 그려서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상봉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김환각 상봉경로당 회장은 “우리 동네에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있어서 앞으로 서로 많은 관심을 갖고 1·3세대간 공감하며 좋은 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ㅡ19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경욱 민주당충주지역위원장과 충주 ‘삼탄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충주 삼탄역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철로가 유실되고 끊어져 철도 운행이 중단된 상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수해 현장을 찾은 김현미 장관에게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선은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충북선 고속화사업’의 삼탄~연박 구간을 올해 수해복구사업과 연계해 조기 추진해 달라
충주지역 건설폐기물처리업체인 탄용환경개발(주)(대표 신동협),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 노은환경개발(주)(대표 이재욱) 은 11일 충주시를 방문해 수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침수로 인해 가전제품이 망가져 사용할 수 없는 노은, 앙성, 소태, 엄정, 산척 등 5개 면 침수 피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품을 기탁해 주시고, 특히 도로, 제방 등 긴급복구용으로 업체에서 생산된 순환골재를 무료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경욱)가 8일부터 충주지역 수해피해현장을 찾아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8일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인삼 재배 농가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삼밭이 침수 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한참 자라고 있던 인삼이 빗물에 휩쓸리거나 부초(볏짚)가 물에 잠겨 시급한 복구 작업이 절실한 상태다. 수해지역은 장비접근이 불가해 오직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복구작업을 해야하는 2천여평 규모의 인삼밭을 복구하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런 어려움을 전해들은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지
충주시에 무분별하고 안이한 산지개발행위로 인해 자연환경과 재난사고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쇄도하고 있다. 동량면 한 주민의 의하면 “충주시가 산지개발허가 시에 개발지역 주변 환경영향(안전)을 고려해 허가를 내주어야 하는데, 세세한 확인도 안하고 허가를 남발하는 것 같은 의구심이 든다”면서 “우리 지역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해 금번폭우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경우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자연환경도 무너지고, 그로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에 대한 재난 총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중부지방의 한강 및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비상대책본부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 전국 피해 발생 현황과 복구 지원 계획 등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앙대책본부의 비상 3단계 발령(8월 2일 자)에 따라 자체 위기단계를 즉시 ‘심각’으로 격상하고 현재 약 100개 부서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친환경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한다. 월악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행 중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1석3조의 서비스다. 월악산 친환경 도시락 음식업체별 각기 다른 메뉴로 서비스 시행하며, 올해는 산행 도시락(영봉·만수봉탐방로)뿐만 아니라 야영장 아침 도시락(닷돈재 풀옵션·닷돈재 자동차·덕주·송계 자동차 야영장) 서비스도 시행된다. 예약 주
충주, 2일 산척,엄정,앙성면 일대에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축사붕괴(매몰) 및 화재발생(가스폭발) 등으로 2명이 사망했다. 이날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222(대평촌마을) 축사가 붕괴돼(박**(여) / 56세)가 사망했다. 또한 충주시 엄정면 웃세고개길 89 (탄방마을)에서 산사태로 인해 매몰(조립식농막 유실) 사망(윤**(여) / 77세 1명)했다. 이번 16시 현재 충주지역 집중호우로 사망자(2명)는 건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동원 30명(소방서 20, 경찰 4, 면사무소 6), 장비동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7월 29일, 올해 새로 품종보호권을 받은 헛개나무 ‘풍성2호’ 등 신품종 20품종을 포함한 총 228품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2020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 ‘산림 신품종’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에 따라 특허와 유사하게 신품종을 육종한 권리를 독점적으로 부여함으로써 육종가가 투자한 비용과 노력을 로열티(사용료)로 보상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이다. 개인 및 기관 등에서 출원된 품종을 센터에서 심사하여 올해 상반기에 최종적으로 보호권을 부여한 신품종은 총 20품종으로, 과실이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석구)는 27일 신니면 소재의 팜스테이 마을인 내포긴들 체험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및 팜스테이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및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농촌관광객의 급감 및 농촌 경제의 침체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구 지부장은“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팜스테이 마을을 만들기
충주.제천.단양 농업기반공사가 22일 11시 신니면 왕기농장 체험(마을)농장에서 운영한 귀농·귀촌 융화교육이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귀농.귀촌인 31명을 초대하여 신니면 원평리 박준순(이장) 주민자취위원들과 스카프염색 체험을 통해 귀농.촌인들과의 단합과 농촌생활에 대한 독려와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촌인 A씨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처음 알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으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 등은 회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7월 19일(일) 그린포인트 우수 참여자를 초청, 만수 자연관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는 ‘그린포인트 우수 참여자 초청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포인트 적립 우수 참여자 대상으로, 그린포인트 적립 참여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국민 참여 현장관리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린포인트란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1g=2point)를 제공하여 누적된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하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 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에 따른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드리고자“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불안과 외출 자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 치매예방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9988행복나누미 27명은 전화상담 중 외로움과 무료함을 많이 느끼는 지역의 경로당 81개소(회원)를 강사별 선정한 결과에
충주지역에 산림과 인접한 복숭아과수원이 야생동물(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매년 지역 내 수렵인을 추천받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고 올해에도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요즘 충주지역의 야생동물(멧돼지)의 피해는 수확철을 맞은 봉숭아를 비롯해 고구마, 감자, 옥수수밭은 물론 사과, 포도, 자두 등 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한창 수확철을 맞은 복숭아과수원은 열매를 따먹을 뿐만 아니라 나뭇가지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회(협의회장 정기환, 부녀회장 김미숙)는 6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모인 회원들은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생명알림운동 적극 동참을 권유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생명살림운동을 홍보했다. 또한, 자체제작한 텀블러 100개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기환 회장은 “소홀해지지 쉬운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이달 15일 종료 예정인 우이도 풍성사구의 출입금지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 위치한 우이도 풍성사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으로 풍성사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의 변화(식생, 기상, 인공구조물, 인위적인 행위 등)로 사구 침식이 가속화 되면서 그 가치가 하락하고 있어 우이도 풍성사구의 원형을 회복하고자 모래이동 방해요인 제거 및 지형변화 모니터링 등을 2011년도부터 시행하여 사구 정상부에 모래가 쌓이는 효과를 얻었다
충주시노인회(회장 이상희)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월부터 경로당을 폐쇄함에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삭막한 마음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 식물(원예) 키우기 사업에 착수했다. (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27명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각 경로당 회원들과 전화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꽃밭에 물을 주고 관찰을 하며 정서적으로 마음의 평온과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차적으로 6월 22일 충주시의 협조를 얻어 메리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는 매미나방, 꽃매미, 선녀벌레 등 산림 해충 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산림 병해충 예찰 ·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괴산, 충주, 음성 등 관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약 140ha의 산림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고온현상 등으로 인해 돌발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일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돌발해충의 피해확산을 방제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찰, 지자체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소장 허영범)은 6월 20일(토) 산악인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및 저지대탐방문화 개선 실현을 위한 민·관 참여 중심의‘월악산국립공원 산악리더 산행&캠핑 동고(高)동락(樂)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산악단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원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소통하고 지속가능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올해 5월10일 산악리더(산대장) 발대식 및 백두대간 산행토크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는 그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국립공원의 탐방문화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