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0 16:49
중원신문
최근 서울학, 경기학, 부산학, 인천학, 전주학 등 지역학에 대한 정립과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도 충주학 또는 중원학의 정립에 대한 관심이 새로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지역학의 학문적 정의와 범위가 추진하는 지역별로 다양하게 정의되어 있고 일부에서는 이견이 존재하기도 한다. 강원학과 경기학은 역사와 전통문화 등의 현대적 재해석 또는 본질과 가치의 조명이라는 의미로 정의되어 있고, 서울학, 부산학, 전주학 등은 역사와 문화 외에 정치, 경제, 사회, 건축, 도시, 조경 등 보다 폭넓은 학문분야